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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내일부터 실행하라. 그러면 반드시 실패한다.

사람을 속이는 11가지 방법

by 주간 퇴준생

이번 글은 책 [사장학개론]의 문구에 대한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사장의 업무 능력이 직원들보다 뛰어나면 장사고, 직원들이 사장보다 뛰어나면 사업이다.

한 사업체를 선물 보따리고 가정했을 때, 사장은 선물 상자 안의 상품이 아니다. 상품을 묶는 보자기 같아야 한다.

사장이 일당백을 해내고 있다면 회사를 팔 수 없다. 혼자는 다수를 이길 수 없다. 각자 특출 난 분야를 담당할 수 있는 직원을 키우자. 전문가가 모인 집단이 가장 강력한 회사가 된다고 했다.


사장은 자신의 경쟁자가 전국 혹은 전 세계에 존재하도록 최종 목표를 둬야 한다.

현재 당신이 어떤 사업을 하든, 그 사업의 최종 크기를 전국, 혹 전 세계로 확장하라.

옆건물의 세탁방만 이기기 위한 목표를 세운다면 커질 수 없다. 동네의 골목을 넘어 전국 프랜차이즈 더 나아가 전 세계 무대에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든다고 생각해야 동네를 장악할 수 있다.


회사가 적자를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몸이 아니라 아이디어로 즉, 생각으로 돈을 벌겠다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따라서 작은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온다. 사업의 PER를 확대해 나가는 일이야말로 사업가의 가장 큰 숙제고 가치다.

사람 한 명의 육체는 한정적이다. 아무리 체력이 좋다고 해도 시간이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부릴 줄 알아야 하고 더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한다.


실제로 수익이 증가하면 직원을 추가 고용하곤 했다.


사장은 아무리 회사가 커도 세일즈맨이다. 그래서 결국 예외는 없다.


끝까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경쟁자 중에 거의 90% 이상은 포기한다.

우리가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실제로 유튜브를 시작하다가 소재 고갈로 멈춘 사람들을 많이 봤다. '끝까지 가면 다 이겨'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고집을 의심하지 말자.


사람을 속이는 11가지 방법 중 하나는 "계획하게 하라. 정말 좋은 계획을 하게 도와줘라. 그리고 내일부터 하라고 해라. 인간에게 내일은 없다."

이 말은 내일이 되는 시점이 오면 '오늘'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계획을 오늘부터 당장 실행하라. 더 나은 결정을 위해 결정을 미루는 것은 더 싼 주유소를 찾아 길을 돌아다니는 것과 같다고 한다.


심지어는 틀린 결정을 내려도 그 틀린 결정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공이 완성돼 가는 것을 보기에 결정을 빨리한다.

가장 잘못된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틀린 결정은 없다. 결정이 잘못되면 잘못된 대로 배우고, 결정이 옳았다면 큰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틀린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 번 실패하면서 지금도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음날 일어나 걸었다는 것이다.

걸으면서 괜히 영상 같은 것을 보지 말고 가능하면 음악도 듣지 말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염없이 걸어라.

하염없이 걷는 영상을 찍겠다. 전화기를 좋고, 작은 메모지만 가지고.


배부르기 전에 음식을 중단하는 것도 큰 재능이다.


무리해 사치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남들보다 초라하다고 생각하거나 열등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부자들이 사치하지 않는 이유다. 남들보다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허영심을 보여주는 사람은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장의 명예는 가족의 미래를 완벽하게 책임지고 그 책임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사업가의 명예란 직원들의 급여를 늦지 않게 주고 개개인을 성장시키고 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세상의 영웅이 되려 하지 말고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영웅이 돼라.

참 멋진 말이다. 밖에서 먼저 인정받고 싶어서 사업을 하는 사람과 가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차이가 난다. 가족이 가장 가깝고 든든한 지지자기 되기 때문이다.


잘 나가던 사업체라도 오너의 인터뷰 출연이 많거나 자기 능력을 자랑하기 위해 사업을 벌이는 사람들은 몇 년 후 대부분 소리 없이 사라진다.

잘 나가는 사람에게는 시기, 질투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인터뷰에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것은 자신을 표적으로 봐달라는 뜻이다. 능력이 좋다면 자칭보다는 타칭으로 소문나는 그림이 아름답다.


재고관리, 회계, 세금관리, 재정관리, 영수증 관리, 암호 관리, 열쇠 관리, 금융 상식, 회계 공부

사장이라면 알아야 하는 지식들이다.


돈은 써야 들어온다. 대신 그럴만한 일에 써야 들어온다.

가끔 이 말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돈을 사치에 쓰는 것을 멈추자. 재화는 사는 즉시 가치가 떨어진다. 지금 사도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증가하는 곳에 돈을 써야 한다.


세금 내는 것이 아깝지 않다.

세금을 국가에서 내 돈을 뺐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세금을 많이 낸다는 것은 내가 돈을 많이 번다는 뜻 아닌가.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대신 세무지식 부족으로 더 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남들의 참견, 비난, 의견, 잘난 척, 무시도 충고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그래서 사업가들은 여기에 흔들리지 않을 고집이 있어야 한다.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우월감이 아닌, 이성적 판단에 기준 해야 한다. 사업은 평균을 구하거나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사업은 '다수결'이 아니다니, 모든 사람들을 잠재고객으로 생각하면 망한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 아닐까? 뾰족하고 명확한 타깃을 설정해야 함이 다시 한번 떠오른다.


자신의 사업에만 노력하지 말고 같은 열정으로 금융과 부동산도 함께 공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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