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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퇴준생 7/2~8

나를 굽히지 마

by 주간 퇴준생

1. 인스타그램 6,355명

2. 유튜브 451명

3. 동기부여

4. 독서

5. 계획

6. 자기 확언


1. 일주일에 300명을 늘릴 수 있다.

팔로워가 6천 명이 넘으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역시 숫자의 힘은 크다. 협찬을 준다는 연락도 종종 온다. 그러나 캠핑 계정에 노래방 마이크, 다이어트 주스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10,000명까지만 참자.. 지금 브랜딩을 하는 거야. 카페 계정 @cafeforbook을 시작했다. '책 읽기 좋은 카페'를 위주로 카드 뉴스 형태로 업로드할 생각이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점점 넓혀가자.


2. 느리지만 꾸준히

구독자가 오르고 있다. 정체되지 않음에 희망을 가진다. 간절한 마음으로 신사임당의 유튜브 강의를 구매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확실히 input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구나가 느껴졌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 핑계 대지 말고 열매 수확을 기다리면서 꾸준하게 씨앗을 심고 가꾸자.


3. 스스로 동기부여를 위해 책을 쓰고 있다.

우연이었을까? 언젠가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유의 바다’라는 플랫폼에서 연락이 왔다.(많은 사람들에게 돌린 것 같지만^^) 혼자 책을 쓰기에는 부담스럽고 방법도 모르는데 어떻게 책을 써? 사유의 바다에서는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해준다. 기존 독립 출판 금액을 찾아보니 30~60만 원 대비 저렴하여 경험 삼아 진행하기로 했다. 6명의 작가들을 모아 책을 낸다고 하니 분량 부담도 적다. 지금까지 '당신은 누구인가? 나와 다른 것을 존중하나요? 당신은 가면을 쓰고 있나요? 당연한 것에 대하여'를 주제로 작성했다. 주제별로 1,000자 이하를 써야 하는데 쉽지 않지만 나를 정리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4. 아직 '스틱'을 읽고 있다.

점점 할 일이 많아지면서 독서의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했다. 그래도 의도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적어본다. 한 심리학 책에서는 부자가 되어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보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가난하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되새겨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나는 변화를 피했던 모습을 후회하고 있었다. 앞으로 변화하는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5. 구체적인 퇴사 계획을 했다.

팀장님께 퇴사를 선언했고 2주가 지났다. "변함없지?", "네"

그렇게 확정을 지었다. 그렇게 올해는 7월 사유의 바다 출간, 신사임당 강의, 연안 섬 홍보 / 8월 산티아고 지원 요청, pdf 작성, 차 팔기, 퇴사 / 9월 산티아고 계획 구체화 / 10월 산티아고 / 11월 바이크 전국일주 가 계획되어 있다.


6. 놀면 뭐하니, 나는 특별하다, 멈추지 않아, 여행을 하자, 비범하자, 시작하자, 끝을 보자, 마무리 잘 하자, 좋은 일만 남았다, 옳은 선택을 했다, 평범을 거부한다, 준비 시간을 가지자, 나를 굽히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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