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사면 큰 일 납니다.
1. 충전재
다운(down)은 거위 가슴털, 페더(feather)는 거위 목 털입니다. 다운은 페더에 비해 부드럽고 복원력이 좋고, 거위 한 마리 당 20g 정도 나오기 때문에 비쌉니다.
다운과 깃털 중 다운은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으며, 기본 비율 80:20 비율 이상의 침낭이 되어야 가볍고 보온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추운 지방 거위들의 다운 질이 좋으며 헝가리, 폴란드, 프랑스, 시베리아산 품질을 상급으로 분류합니다.
몬테인 알프스 500 : 미국 구스 다운 90:10
말라코프스키 울트라라라이트3 500 : 폴란드 구스 다운 98:2
백컨트리 썸누스 500SUL : 시베리아 구스 다운 90:10
말라코프스키는 구스다운 비율이 가장 높아 판매가에 반영되었다.
폴란드 구스와 시베리아 구스를 사용한 두 제품이 고품으로 보인다.
2. 내한온도
Comfort는 일반 여성이 편안하게 잠드는, Comfort Limt은 일반 남성이 편하게 잠드는, Extreme은 죽지 않을 온도이다.
몬테인 알프스500 : Comfort -3℃, Comfort Limit -9℃, Extreme -28℃
말라코프스키 울트라라라이트3 500 : Comfort 0℃, Comfort Limit -6℃, Extreme -24℃
백컨트리 썸누스 500SUL : Comfort 1℃, Comfort Limit -4℃, Extreme -21℃
3. 중량
몬테인 알프스500 : 915g
말라코프스키 울트라라라이트3 500 : 750g
백컨트리 썸누스 500SUL : 830g
몬테인 제품의 내한온도가 강한 만큼 무게가 좀 더 있는 것 같다.
말라코프스키는 정말 울트라라이트에 어울리는 무게이다. 그만큼 지갑도 가벼워질 것이다.
백컨트리 제품도 충분히 가벼운 무게이다.
4. 필파워
필파워는 스스로 펌핑되는(?) 파워이다.
얼마나 스스로 부풀어오르는가인데 높을수록 외기와의 차단력을 높여주어
보온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패킹 사이즈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는 수치이다.
몬테인 알프스 500 : 800+
말라코프스키 울트라라라이트3 500 : 850
백컨트리 썸누스 500SUL : 800
5. 디자인
세 제품 모두 머미형(미라) 디자인이다. 지퍼도 모두 YKK이다. 지퍼 사업을 해야 하나..
먼저 소재와 사이즈를 비교해 보겠다.
몬테인 알프스500 : 210cm X 85cm, PERTEX QUANTUM, 가로세로 멀티 베플 구조
말라코프스키 울트라라라이트3 500 : 201cm X 80cm, Toray AirtasticTM 7D, 가운데 지퍼형
백컨트리 썸누스 500SUL : 225cm X 86cm(패킹 시 20cm X 18cm), Super Super Light N/Rip-DWR, 베플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