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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Aug 16. 2022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

끊고 맺음 그리고 선택과 반복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은 단호할 때 단호하다.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고


맺을 것은 남들이 뭐라 해도 맺어간다.



그러므로 나쁜 사람들과 끊어지고


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간다.


한 번의 단호함이 평생을 그런 사람으로 각인시킨다.



불행을 만들어 가는 사람은 물러 빠지게 산다.


끊을 것을 끊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며


맺을 것을 맺지 못해 주저주저한다.



그러므로 나쁜 사람들이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좋은 사람들은 그의 곁을 하나 둘 떠나간다.


한 번의 허용이 평생을 그런 사람으로 살게 만든다.



행복이나 불행은


우연히 주저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을 통하여 만들어져 간다.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거절해야 하는 것과 수용해야 하는 것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끔은 시소를 타지만


그걸 치우치지 않고 상호 합리적으로 조율할 줄 아는 능력 등


삶을 살아가는 데는 단순히 겉으로 보여지는 것


그 이상의 것들이 내적으로 숨겨져 있다.


그것들을 찾아내어 조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술을 배우고, 재능을 배움은 그 방식이나 공식이 있듯이


그래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듯 삶의 방식 또한 공식이 있다.


모를 때는 죽을 듯 힘든 것도, 알고 나면 너무 쉽다.



우리가 무엇을 깨달으면


'아하! 그렇구나!' 하듯 인생의 문제 또한 알고 보면 쉽다.


다만 그것을 적용해서 또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은


더 전문가가 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피아노 치는 법을 배웠다고 그날 음계는 칠지언정


바로 베토벤의 교향곡을 칠 수 없는 것과 같다.



연애와 결혼, 인생에 대해 우리는


카네기 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알고 보면 행복은 선택이다.


이것과 저것의 더 나음을


선택하는 것은 공식을 배우는 것이요.


공식을 배웠으면 그걸 말과 행동을 통하여 반복함으로


내 것으로 삼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행복은 항상 그 자리에서


선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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