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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Nov 25. 2023

없음을 알 때

있음은 소중해진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사실,

그 자체가 감사한 것이다.

있음과 없음은 그것을 알게 해 준다.

있을 때는 모른다.

그냥 당연하다.

하지만 없음을 알 때

있음의 소중함을 안다.

그것은 항상 있음으로 당연했다.

하지만 없음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있음은 당연하지 않다.

그때 당신은 다시 태어난다.

이전에 없던 세상을

처음으로 만끽하며 살아간다.

행복은 예전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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