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K팝 댄스 열풍 진짜 이유

서로를 이해하는 존재감의 공유

 다음은 어떤 커뮤니티에 소개된 글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부는  K팝 한류 열풍의 근원적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K팝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 그것이 미국인들, 특히 제이크와 그의 팀이 아이돌처럼 춤추고 싶어 하는 진짜 이유였다.'

존재감

 이는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통해 느끼는 자아 효능감, 성취감, 자존감, 곧 존재감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희열, 곧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인간은 무엇을 해도 자신의 존재감을 쉽게 느낄 수 없다.

부와 명예, 권력과 성공을 거두어도 어느 순간 공허하다. 삶의 허무를 느낀다. 외롭다. 지독한 고독감을 느낀다. 이 세상에 홀로 떨어진 느낌이다.

 그런데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자유와 희열, 공동체 의식을 K팝이라는 춤을 통해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외모와 출신, 능력과 신분, 국가와 종교, 민족과 인종이라는 차별을 넘어 하나로 묶어준다.

 이러한 해방감과 즐거움, 기쁨과 희열, 자유와 행복은 어디에서 무엇으로도 쉽게 느낄 수 없는 하나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어디에서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겠는가? 무엇으로 느낄 수 있는가?

하나됨

 K팝에는 이런 하나됨을 느낄 수 있도록 묶어주는 힘이 있다.

차별하지 않고, 타인과 자신을 사랑하면서 서로 하나 되어 지구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자는 내적 구호들이 들어있다. 그것이 모든 노래와 춤에 섞여 있어 차별을 넘어 하나로 묶어준다.

방탄소년단의 '보라해'라는 단어에는 그런 의미들이 들어있다. '사랑해'라는 한정 지워진 관계를 넘어 우리 모두 하나된 의미의 사랑을 담아낸다.

 이 행복을 느낄 수 없었는데, 한류와 K팝을 통해 그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누릴 수 있으니 어찌 지속, 확산되지 않겠는가?

 즐겁고 행복한 것은 하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돈을 써가며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제 K팝은 인류 문화 혁명을 넘어 인류 문명의 진화를 이루는 기폭제로 나아갈 것이다.

​홍익인간

 그렇게 하고도 남을 에너지를 대한민국은 지난 1만 년의 역사를 통하여 '홍익인간'이라는 인류의 유산으로 보존하여 왔기 때문이다.

 서로를 이롭게 하려는 정신적 위대한 사상은 그동안 국가와 민족, 인종과 종교라는 한계적 틀에 갇혀 있던 우리를 울타리 밖으로 끌어내었다. 그리고 그 거대한 에너지의 폭발 한류와 K팝이라는 역동적인 춤 속에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공유된 에너지 속에서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하나됨의 기쁨을 누린다.

 그 사랑이 인류를 하나로 묶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