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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Apr 26. 2024

몰입(沒入)의 과학

당신은 어떤 일에 미쳐본 적 있는가?


몰입(沒入)은 무언가에

지나칠 정도로 빠져드는 상태다.


그것이 심하면

누가 불러도 들리지 않고

배고픈 줄도 모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면서 몰두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것이 재미있거나

중독성이 있거나

이익이 있는 일이어야 저절로 만들어진다.


그렇지 않으면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공부 시험 일

심부름 청소 빨래

꼰대 시댁 직장상사

명절증후군

정치 반대 세력

배타적인 종교 등


이런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 증후군을 일으킨다.


왜냐하면 이것은 재미도 없고,

중독성이 아닌 혐오성에 가깝고,

이익이 아닌 손해를 보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모든 일의 성과는

몰입을 할 때

놀라운 결과를 산출한다.

그렇기에 이왕이면 몰입해서 하는 일이 좋다.


그러므로 저절로 되는 것은

별로 신경을 안 써도 된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일 중에서

어차피 살아가면서 부딪혀야만 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면 이왕 그것을 몰입해서

성과를 잘 내는 방법은 없을까?


산만은 몰입의 반대다.

방종하여 에너지가 흩어진 상태다.

몰입은 흩어진 에너지를 모으는 일이다.

그러니 당연히 집중도가 올라가므로

그 결과의 가치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몰입(沒入)의

몰(沒)은 빠진다 이다.

물속 바닥까지 지나칠 정도로 빠져드는 상태다.


입(入)은 들어간다 이다.

정신이 지나칠 정도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입(入)은 사람인(人)이 반대로 있는 모습이다.

어쩌면 몰입은 미치도록

지금 자신이 하는 행동과 반대로 할 때

가능한 상태가 아닌가 한다.


꿈을 이루고

목표한 결과를 만들고

지금과 다른 높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에 미치도록 빠져드는,

지금과 다른 그런 경험이 필요하다.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격언처럼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곳에 이르기 위해

어떤 일에 미치도록 몰입할 필요가 있다.



윤 정 현



당신은 어떤 일에 미쳐본 적 있는가?

그리고 외적인 성공을 이루었는가?

이제 그 미침을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해 보라!

어차피 한 세상이라면,

남을 속여서 존경받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신이 자신을 존경하는 삶, 이제 그것에 몰입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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