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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May 26. 2024

할까 말까 단 1%의 차이

올바른 사람은 선한 의지를 따라 묵묵히 걷는다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라!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주라!


이러한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대부분 여러 번 생각한 후다.


그런데 주저함은

이런 의도들이 들어 있다.


실수하는 것은 아닌지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아닌지

소비를 쉽게 하는 것은 아닌지

사소한 선물은 아닌지


해야 될 수만 가지 이유 중 하나가 걸리고,

가야 할 수만 가지 이유 중 하나가 미안하고,

사야 할 수만 가지 이유 중 하나가 죄책감 들고,

주어야 할 수만 가지 이유 중 하나가 민망하다.


배려와 관찰,

절제와 성찰적인 모습이다.

이는 선을 넘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이다.


이미 선을 넘은 자는

주저하는 마음 자체가 없다.

그는 이기적이기에

자기밖에 모른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동기다.

우리는 혹여 실수할 때도 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을 통과하지 않고는

그것이 실수인지 아닌지

인지할 수 있는 경험칙이 없다.


그 실수만이 성숙함으로 나아간다.


상대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이미 동기가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걸 소중하게 감사함으로

받을 줄 아는 자는 진짜 친구다.

그걸 무가치하게 받는 자는 친구가 아니다.

다시는 만날 가치도 없는 존재다.


주저함은

이미 성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아름다운 의지다.


도전하라!

함과 하지 않음은 단 1%의 차이

50%의 갈등 선상에서

당신의 주저함을

함이 선택하도록 하라!


그 성찰의 고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윤 정 현



착한 사람은 너무 많이 생각하다가 못한다.

못된 사람은 너무 생각이 없으므로 막 한다.

올바른 사람은 선한 의지를 따라 묵묵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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