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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Mar 10. 2023

문제해결력

후회와 반성

신은

찾는 자에게

우연이라는 문을 열어놓고

또 다른 기회를 준다.


후회는 패배한 악마의 열매다.

좌절은 도전을 포기한 자의 언어다.

낙담은 절망으로 떨어지는 감정이다.

반성은 성찰한 사람에게 주는 기회다.


후회는 자신과 남을 탓하므로

절대 일어설 수 없도록 스스로 가혹해진다.

좌절은 도전이 얼마나 힘든지를

아는 인간이 포기에게 핑계를 주기 위함이다.

낙담은 그동안 고생에 대해 보상 없음을

스스로 보상함으로 희망을 내려놓는 감정이다.

반성은 지난 일에 대해 장단점을 놓고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함으로 기회를 확장한다.


누가 기회 창출의 통계에서 앞서갈 수 있을까?


실패하는 사람들이 후회한다.

실수하는 사람들이 자책한다.

상처 준 사람들이 죄책감과 우울감에 시달린다.

착한 사람들이 작은 실수에 낙담한다.

소심한 사람들이 작은 것에 쉽게 좌절한다.


후회와 좌절과 낙담

자책감과 죄책감과 우울감은

무지의 다른 표현이다.

무지를 벗어난 지혜로운 자는 후회하지 않는다.

다만 반성할 뿐이다.


그는 성찰을 통해 통찰을 배운다.

통찰은 우주의 이치이며 섭리다.

삶은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끝이 없는 문제로 다가오기에

문제와 갈등, 고민을 탓할 것이 아니라

최적의 시나리오를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것이 문제해결력이다.


그래서 문제를 10살에 발견하면

그때부터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면 된다.

30살에 만나든

50살에 만나든

100살에 만나든

시간이나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그 수학 공식을 풀면 된다.


대부분의 무지한 인간은 화부터 낸다.

상대를 탓하고

부모를 탓하고

배우자를 탓하고

가난을 탓하고

환경과 사회를 탓한다.


그 화살이 밖에서 안으로 향하면

자기를 공격한다.

자책과 죄책감과 우울감으로

스스로를 공격함으로 삶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무슨 의미가 있으랴?

차라리 그 공식을 푸는 것보다

훨씬 못한 삶인데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공식이 어렵기 때문이다.

머리 싸매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몇 날 며칠을 고민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래서 쉬운 방법, 핑계를 찾는다.

그것이 남 탓이요 자책이다.

목소리 큰 자는 남 탓을 하고

소심한 자는 자책을 한다.


긴 인생을 여행하는 면에서 보면

문제해결력을 기르면 어렵지만 쉬운 길이요.

탓을 하는 핑계의 길은 쉽지만 삶이 고된 길이다.


문제해결력!

쉽지만 쉽지 않으며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길

삶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낸다.

신이 그 찾는 자에게 우연처럼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대는 문제해결자인가?

아니면 탓하는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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