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애씀은

하나의 일을 바꾸려는 노력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하나의 일을 바꾸려는 노력,

곧 한 번의 애씀은

세상을 바꾸는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알려주는 교본이 되기에 그렇다.

인생은 새옹지마다.

돌고 도는 인생, 언젠가는 안다.

내가 심은 돌이 나를 걷어 차고,

내가 심은 따뜻함이 나를 안아주는 것을...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

온갖 악한 짓을 서슴지 않게 한다면

어느 순간 모든 것을 잃는 자신과 만난다.

하나의 따뜻함

한마디 칭찬

한 번의 배려

한 번의 용기

한 번의 미소와 포옹

차가운 공간을 당신의 그 온기로 채운다.

회색빛으로 가득하고 칙칙한 세상에서

당신은 멀리서 걸어오는 한 줄기 빛이다.

윤 정 현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당신의 눈물은 채움을 받는다.

모두가 안 된다고 놓아버린 그곳에서

당신이 한 발 내디딘 발걸음은

세상을 바꾸는 기회의 선물이 될 것이다.

당신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 길을 걸어가라!

그 걸음의 끝에 태어난 존재들이 미소 지을 것이기에

<한국에서 헌신하였던 미국 설대위님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