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스쿨 윤정현 Apr 06. 2023

힘내!

사랑이 부르면 손을 들어줘

에게 무슨 말을 해주겠니?


너 자신을 위해 살아!

넌 알콩달콩 살아보는

그 느낌을 누려봐야 해.

그 소소함이 주는 행복을 찾아 가져와!


살아내서 쟁취해!

왜냐하면 너는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이야!


아픔이 컸던 만큼

외로움과 눈물이 친구였던 만큼

넌 누려야 해.

사랑받기 위해

지금 그 자리까지 왔으니깐.


너무 아파하지 마!

너를 보듬어줘.


세상을 둘러보면

아픔을

외로움을

품안 깊숙이 넣어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나 위암 수술 후

홀로 시골에서 요양할 때

너무 외로워 친구에게 전화했지.

속내를 감추고 말야.


"보고 싶은데 한번 내려올 수 있니?"


먹고살기 바쁘다고 거절할 때 느끼던

그 고독과 침묵의 절망감.

우리는 그런 고독으로 이 시간을 살아가.


손을 놓지 마!

작은 끈을 붙잡아!

어둠이 짙으면 그 감정을 뚫어내.

걷고 걸어 다시 돌아

가시밭길이 너를 붙잡아도

그 운명과 싸워 이겨내.


감히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그런 네가 되기를

그래도 여기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잖아!


이 글을 읽는 너를 위해 말야!

너는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사랑이 너를 부르기를 기도해.


작가의 이전글 두려움이 주는 선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