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무슨 말을 해주겠니?
너 자신을 위해 살아!
넌 알콩달콩 살아보는
그 느낌을 누려봐야 해.
그 소소함이 주는 행복을 찾아 가져와!
살아내서 쟁취해!
왜냐하면 너는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이야!
아픔이 컸던 만큼
외로움과 눈물이 친구였던 만큼
넌 누려야 해.
사랑받기 위해
지금 그 자리까지 왔으니깐.
너무 아파하지 마!
너를 보듬어줘.
세상을 둘러보면
아픔을
외로움을
품안 깊숙이 넣어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나 위암 수술 후
홀로 시골에서 요양할 때
너무 외로워 친구에게 전화했지.
속내를 감추고 말야.
"보고 싶은데 한번 내려올 수 있니?"
먹고살기 바쁘다고 거절할 때 느끼던
그 고독과 침묵의 절망감.
우리는 그런 고독으로 이 시간을 살아가.
손을 놓지 마!
작은 끈을 붙잡아!
어둠이 짙으면 그 감정을 뚫어내.
걷고 걸어 다시 돌아
가시밭길이 너를 붙잡아도
그 운명과 싸워 이겨내.
감히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그런 네가 되기를
그래도 여기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잖아!
이 글을 읽는 너를 위해 말야!
너는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사랑이 너를 부르기를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