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스쿨 윤정현 May 15. 2023

관심을 준다는 것은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

다음은 상담, 코칭을 해주는
청년과의 대화체 메시지다.




오우 멋있어요 쌤 오늘 엄청 기분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쌤

날아갈 것 같이 행복하지. ㅎㅎ
너도 그렇게 예쁘게 성장하고 있잖아.
존경받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

그리고 엄마나 형은 가족일지라도 너와는 또 다른 별개의 인생이야.
어차피 결혼하면 자신들의 인생에 집중해서 살아야 해.
그러므로 너무 집착하지 마.
너의 인생을 훌륭하고 멋지게 살도록 노력해 봐.

넹넹 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쌤 너무 행복해 보여요. 문장에서도요.ㅎㅎ

ㅎㅎ 이제 문장 분석도 할 줄 아네.
대견하고 훌륭해.

ㅎㅎ아니에용 쌤

그런 분석이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 심리학이야.
그걸 네가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 하고,
그의 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감추여진 마음이 보여.

그 마음을 알아줄 때 
사람은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거야.
유심히 잘 봐봐.
잘 보일 테니깐.

아이든 어른이든 많은 사람들이 
그 마음을 알아주기를 기다리고 있지.

오우 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유심히 쌤 말씀 대로 주의 깊게 볼게용.

그래.
그래 봐봐.
네 가족뿐만이 아닌 네 주변을 말야.
그리고 따뜻한 말을 해줘 봐.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거야.

난 그래서 그걸 보고
말로 표현해 준 것뿐이야.
그들이 진짜 듣고 싶은 말을 말야.
그들은 오랜 날 동안 그 말을 듣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지.
울면서 상처받고 아파하면서 말야.

따뜻하고, 용기를 주고
지지와 격려, 칭찬을 해주는 긍정적인 말을 말이야.
나는 그것을 알아보고, 따뜻한 말을 해주기 시작했지.
그랬더니 사람이 변하고, 세상이 변하더라.


작가의 이전글 누군가를 믿을 용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