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있어 여러 판단 기준 중에 내가 살아가는 기틀이 되는 핵심 가치관은 "알고, 믿는 대로 행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죽는 것이 성공이다"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한다.
주변 사람들이 곁에서 던지는 기대의 말들과 행여나 실패하게 되었을 때 맞이하게 될 조롱을 걱정하면서 '실패해선 안돼' 라며 실패의 경험을 맛보기를 두려워한다.
그런 두려움으로 인해서 어떤 이들은 자신의 꿈과 다른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작은 실패에도 목숨을 잃고 많다.
하지만 2번의 실패를 겪어본 나로서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이란 무엇일까?
화려함에서 평범함으로의 추락? 사치와 향락 속에서 평범함으로의 추락?
사람들은 평범하지 않음을 위해서 성공을 꿈꾸고, 평범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실패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내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꿈을 향해 나가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야 말로 내 인생의 실패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40이 되었던 50이 되었던 80이 되었던 죽기 전까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어 왔다면 그 누워있는 자리가 아무리 평범하고 미천한 자라 하더라도 누가 감히 그가 실패한 삶을 살았다고 말할까?
영화 Joe Black의 사랑의 주인공처럼 죽는 날까지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점 부끄럼 없이 사랑받으며 살면 되는 것이다.
그 사랑?
난 정직하고, 사랑이 많으며 항상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고 믿는다.
바쁘게 뛰어다니는 시간 동안 참석하게 된 많은 장례식에서 나는 보았다.
정직과 사랑 없이 부를 축적해왔던 사람들의 끝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고, 정직과 사랑으로 덕을 축적해왔던 사람들은 부를 떠나서 참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마지막을 기리더라.
실패? 그건 마지막 때에나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이들이 나로 인해서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