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2018년 평균 연봉은 3,634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중간 순위에 해당하는 연봉은 2864만 원 정도로 조사되었고, 연봉이 6950만 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해당한다고 한다. 특히 기업 규모별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대기업이 6487만 원, 중소기업이 3771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대기업의 평균 연봉은 27만 원 증가(0.4%)한 반면, 중소기업의 평균 연봉은 176만 원(4.9%)이나 올랐음에도 격차는 여전히 큰 편이라고 한다.
연봉 비율표, 한국경제연구원
대기업, 중소기업 평균연봉
그렇다면 화장품 업계의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과 비슷하게 "화장품 회사의 평균 연봉은 3000만 원대 중반"으로 조사되었다. 아래 조사된 평균 연봉금액은 조사 시점이나 금감원, 국민연금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하지 않으니, 참고 용도로만 봐주면 좋겠다.
먼저 화장품 업계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LG생활건강(주)으로서 평균 5165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Luxury '후', '숨', '오휘', '빌리프'가 있고, Premium '이자녹스', '수려한', '비욘드', ' 더페이스샵' 등이 있다.
LG 생활건강 대표 브랜드
다음으로 평균 연봉이 높은 곳은 "코스맥스(주)로서 평균 연봉이 4460만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주)는 100여 개 국가, 600여 개의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는 ODM 회사이다.
코스맥스(주)의 주요 파트너사
다음은 "잡플래닛"에서 공개한 화장품/뷰티 부문 대표 회사들의 평균 연봉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