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6일

2025-8-28-목

by 코리아앤

AI 시대에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책읽기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가 오감각(시각, 미각, 촉각, 청각, 후각) 다음의 육감각으로 인지하며 자라고 있는 아이들 교육에서도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마르고 닳도록 강조하고 있는 현실이다. 부모로서, 스마트 기기 그만해라는 말보다 직접 책읽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최고의 교육 중 하나라는것은 알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대부분의 모든 일들이(이메일, 전화, 채팅, 정보 수집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정보 기록과 공유, 은행일, 쇼핑, OTT시청, 음악 듣기 등등) 이루어지고 있으니, 멀리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한다.


대견스럽게도, 몇 해 전부터 남편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컨츄리보이(시골소년)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부족한 환경에서도 친척들과 모여 살았던 부락마을에서 자라, 친척집에 있는 책들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남편의 독서는 편식되어 있는 편이다. 거의 소설만 읽는다. 근데, 우리집에는 소설책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내가 소설책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지금은 관심은 많은데, 소설책 읽는 습관을 갖는 것에는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한 것 같다. 난 에세이, 산문에 더 관심이 있고, 즐겨 읽는 편이다. 쉽게? 읽히다가도 생각해 볼 만한 관점과 이야기들이 꼭 있다. 우리 개개인들의 인생살이에 다 사연이 있듯이. 남편이 얼마전부터 브런치,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글을 쓰시다가, 올해 책도 출간하신 50대초반 여성 작가분의 에세이 책을 읽고 있는데, 2가지 영향을 받아, 실천에 옮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과 하루의 일정 기록이다. 무엇을 할지? 무엇을 했는지? 기록을 하겠다면, 스프링노트도 사 왔다. 시작이 반이지 않은가? 응원을 보낸다.


아침, 저녁 시간이 허락 될 때, 하체 강화 또는 전신근력 운동들(스쿼트, 런지, 플랭크, 푸시업 등)을 할 것 같다. 말이 나온김에, 온 가족이 스쿼트를 해 보았다. 나는 PT(Personal Training)을 한 참 동안 받을 때, 매일 스쿼트, 런지를 했다. 그런데, 나의 경우, 망각은 내 몸의 기억보다 강한 것 같다. 젠장!! 내 자세가 얼마나 웃겼는지 모르지만, 나의 스쿼트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딸이 배가 아플정도로 깔깔 되면서 웃었다.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리내어 웃으면 더 건강에 좋다고 한다. 우리 딸의 건강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망가진 자제로 스쿼트를 했어도 기분은 좋았다.


maxresdefault.jpg 하체 강화 운동 스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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