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44일

2025-10-5-일

by 코리아앤

오늘 포함 지난 3일 동안 스타벅스(이하 스벅)에서 글을 쓰고, 음료를 마셨다. 2025년 초에 한국에서 스벅 매장이 2000개를 넘었다고 한다. 서울 지역에 전체 스벅 매장의 30% 해당하는 600개 넘는 매장이 있으며, 특히 강남구에 많다고 한다. 나는 스벅을 3가지 점에서 이용하고 있다.


뭐니뭐니 해도, 공간 활용 목적이다. 서울, 경기의 번화가 지역에서는 쉽게 스벅을 찾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개인 작업을 하거나, 혼자 멍때리거나, 사람들을 기다리거나 만나거나 할 때, 이용하게 된다. 우리집에서 걸어 10분 이내에 내가 알고 있고, 이용하기도 하는 스벅 매장이 4개 있다.


다음으로는 스벅 음료, 푸드(=음식, 왠지 영어가 더 친숙한 느낌이다)쿠폰 사용 때문이다. SNS 사용이 시작되고, SNS가 우리 생활의 큰 한 부분이 되면서, 온라인 상품 쿠폰 사용이 엄청 활성화 되었다. Data을 통한 통계적인 수치는 아니고, 내 경험으로 카페 상품권 중, 스벅의 상품권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것 같다. 나도 선물할 경우가 있으면, 스벅 음료 상품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메가커피 상품권도 엄청 활발하게 주고 받는 것 같다. 브랜드 인지도와 우리나라의 체면 문화를 고려할 때, 작은 금액이라도 스벅 쿠폰이 좀 더 나은 느낌을 준다는 생각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스벅은 마케팅 이벤트가 정말 많은 것 같다. 대표적으로 1년에 2번,여름과 겨울,하는 e-프리퀀시(e-Frequency)이다. 굿즈(goods)가 대박 상품이 될 때도 종종? 있다. 나도 받은 적이 몇 번이다. 캠핑 의자와 수첩들. 물론, 다른 기업들도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제는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대부분의 기업들이 앱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나는 재미와 추가 별과 리워드 음료쿠폰에 낚여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한다. 쿠폰의 함정에 빠져 결국은 돈을 쓰는 것이다. 어짜피 마실 커피였다고 나를 합리화 하면서.


'스타벅스 일기'라는 에세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저자는 일본어 책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이면서, 에세이 책들도 출간한 작가이다. 책 구성은 4계절 동안, 작가가 스벅에서 번역 작업이나 글을 쓰면서,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에 대한 작가 관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스벅에서 관찰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작가도 추가별의 유혹 때문에 긴 이름의 특별 음료들을 자주 주문하였다. 아마도 추가별을 으로 받아들이면서 이익을 보는 느낌 같은 것일까?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은 비슷비슷 한 가 보다.


여러분들도 스벅 자주 이용하세요?

PYH2024021204800001300_P4.jpg 스벅의 로고 사이렌, 나도 유혹 당하고 있는 듯하다!/출처-연합뉴스 at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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