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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꽃구경

by 베키아


염창동의 여기저기 이 꽃 저 꽃



여름만 되면 인기가 많아지는 능소화.

능소화 명소가 많지만 동네를 걷다 보면 담벼락에 아주 예쁘고 소담하게 피어있는 능소화를 만날 수 있다.

밤에 보니 왠지 더 애틋해 보인다. 꽃말처럼 그리움이 느껴진다.




해가 져야만 꽃을 볼 수 있는데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반가왔던 분꽃

어릴 때 분꽃의 까만 열매를 따서 놀았었는데.





노란색의 황매화. 병아리처럼 귀엽다



좀 작살나무. 꽃시장에도 파는 소재인데 길에서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한강 가는 길목에서 만난 금계국, 노란 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이 꽃은 자주 본 꽃이 아닌데 이름이 벳지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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