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아녜스 Sep 13. 2019

엄마가 없는 처음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내 삶에서는 모든 것이 처음이다.

엄마 없는 평일, 엄마 없는 주말, 엄마 없는 계절, 엄마 없는 생일, 엄마 없는 명절, 엄마 없는 엄마 생일, 엄마 없는 나날들.

오늘은 추석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

처음으로 차린 엄마 차례상 앞에서 엉엉 울고 말았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단어가 나를 괴롭힐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