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협업 관리 툴 트렐로 (Trello)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 스타트업에서는 특히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인원이 제한적이기도 하고, 한 사람에 할당되어있는 업무량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나에게 주어진 업무들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체크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쓰고 있는 툴이 크게 3가지가 있다. (물론 모두 개인적인 용도로도 쓸 수 있는 툴이다.) 이번 글에서는 트렐로를 다뤄보려 한다.
- 트렐로 (trello) : 업무 관리 / 협업 관리
- 피그마 (figma) : 디자인 / 프로토타이핑 / 협업 /테스트
- 노션 (notion) : 프로젝트 관리 / 아이디어 공유 등
트렐로는 업무상황을 공유할 때 재격이다. 가령 재택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에 트렐로를 활용하면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업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trello
트렐로는 조엘 스폴스키가 운영중인 FogCreek에서 출시한, 프로젝트를 보드로 정리하는 협업 툴이다. 트렐로에는 현재 무슨 작업이 진행 중인지,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프로세스에서 특정 사안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트렐로의 기본 기능
기한 설정(Due date)기능
체크리스트(Check List) 기능
댓글(Add Commuent) 기능
멤버 추가 (Members)기능
첨부 파일 (Attachment)기능
라벨(Labels) 기능
아카이브 (Archive)기능
활동 내역(Activity) 기능
공유 (Share)기능
알림 (Notification) 기능
카드 이동(Move) 기능
파워업(Power-Ups) 기능 : 2개이상 유료
이 외에 여러 기능들이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아래의 영상과 튜토리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➊ 영상
➋ 튜토리얼
트렐로에서는 카드 형식의 회색 네모 박스를 리스트(List)라 부르는데 이 리스트를 어떻게 나누는지에 따라 활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트렐로는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체 진행 사항을 볼 수 있는 곳과 업무 요청을 할 수 있는 곳 두 가지로 나뉜다.
말 그대로 회사의 전체 업무 진행 사항에 관해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리스트는 Icebox / Issue / To Do / Objectives / Key Result / Design / Marketing / Contents / Development / Done로 나눈다.
Ice Box : 아직 실행하지 않아도 되고, 논의해서 실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혹은 의논이 필요한 일들에 대해 적어두는 공간.
Issue : 각 부서의 큰 이슈들 혹은 문제 사항
To Do : 진행 예정인 업무
Objectives : 최종적으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
Key Result : 목표 달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잣대로, 계량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들로 표현
Design, Marketing, Contents, Development : 각 담당 영역의 업무
Done : 모든 영역 리스트의 작업 완료
우리는 이곳의 리스트를 전체 이슈 / 요청 / 승인 / 진행 예정 / 작업 중 / 작업 완료 / 체크 완료로 나눈다.
전체 이슈 : 모든 멤버들이 체크해야 할 모든 사항
요청 : 업무 요청 사항
승인 : 업무 요청에 따른 작업자의 승인
진행 예정 : 업무 승인 후 진행 예정 중인 작업
작업 중 : 업무 승인 후 진행 중인 작업
작업 완료 : 작업 완료
체크 완료 : 업무 요청자의 체크 완료
누군가에게 업무를 오더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쓰기 좋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할당된 업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거나 급한 업무를 해야 할 경우 쓰면 좋은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만들어진 리스트 구조를 자신의 상황 혹은 팀의 프로젝트에 맞게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렐로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