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의 자영업자 K 씨, 그는 무려 96개월 동안 빚에 시달렸다. 조그만 카페를 창업하였으나 경험 부족과 각종 악재가 겹쳐 한순간에 사업가에서 빚더미에 내몰린 신세가 되었다. 이로 인해 가정은 파탄에 이르렀고, 결국 핏덩어리 아이를 뒤로한 채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수 없는 빚 독촉에 시달렸고 결국 신용회복위원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상담 후 최저 생계비를 제외한 일정 금액을 96개월간 상환하는 조건으로 서명을 했다. 채무조정을 받은 상태라서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이 줄어들었지만, 당장 시급한 것이 일자리였다.
급한 대로 생활정보지를 보고 여기저기 연락을 했다. 그중에서 월수입이 많은 직종을 택하다 보니 중국집 배달원을 할 수밖에 없었다. 면접을 보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하였다. 쉴 새 없이 들어오는 배달 오더를 소화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일과를 보내게 되었다.
그야말로 ‘막장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말로만 듣던 배달원을 하게 되다니, K 씨는 자신의 현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러나 막상 출근하고 배달 업무에 쫓기다 보니, 먼 산 쳐다보면서 한숨을 지을 여유조차 없었다.
특히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부는 날에는 배달 주문이 급격하게 늘어, 혼자로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럴 때는 가게 모든 직원이 배달량을 나누어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중국집에 일하면서도 밥을 쫄쫄 굶는 일이 허다했다.
‘난 왜 이렇게 사는 걸까.’
작은 오토바이에 몸을 맡기면서 매번 위와 같은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길가에 세워둔 차에 부딪혀서 넘어지기도 하고, 배달 시간을 맞추려고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다가 유턴하는 트럭에 치여 한동안 정신을 잃은 적도 있었다.
‘차라리, 저 버스에 뛰어들면 모든 게 끝이 날까.’
그럴 때마다 핏덩어리 아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도 아들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견뎠다. 매일 지루한 업무가 반복되었다. 주문을 받고 음식을 배달하고 수금하고 정산하면 일과가 끝이 났다.
‘과연 이게 사람답게 사는 걸까.’
<말버릇을 바꾸니 운이 트이기 시작했다>의 저자 나가마쓰 시게히사는 특이한 이력으로 유명하다. 타코야키 노점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10년 만에 강연, 외식, 출판, 인력 컨설팅 분야를 주름잡는 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생각하자’라고 말하며 상대의 감정에 다가가자.”
저자는 20대의 청년 시절에 타코야끼 사업으로 성공했지만, 항상 그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서 늘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결국 말하기 방식을 바꾸기로 하고 직원들과의 관계를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나가마쓰 시게히사는 ㈜ 인재육성 JAPAN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타코야끼 노점상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수강생 수가 무려 40만 명이나 된다. 그의 독특한 인재 육성법을 압축한 문장이 있다.
‘일류인 인재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고 있는 인재를 일류로 만든다.’
저자의 주장대로, 사람은 말버릇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 좋은 말버릇은 좋은 운을 끌어당긴다. 반대로 잘못된 말버릇 때문에 인간관계가 깨지고 하는 일을 망하게도 한다.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처지 등은 중요하지 않다. 단지 좋은 말버릇이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하는 일이 잘 뜻대로 풀리지 않는가. 생각한 것만큼 성과가 없는가. 그리고 인간관계가 갈수록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이 평소에 하는 말버릇은 진지하게 점검해봐야 한다. 외부의 악재로 인해 시련을 겪기도 하지만, 문제를 푸는 핵심은 평소의 말버릇에 있음을 잊지 말자.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웨인 다이어 박사가 70대에 쓴 책이 있다. 바로 <확신의 힘>이다. 이 책을 쓸 당시 저자는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었으며 거의 죽음의 위기까지 갔던 때였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에게 최고인 것을 끌어올 최고의 방법은, 사랑으로 가득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기를 사랑하는 일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자기에 대한 이런 믿음을 확인시켜주는 것들을 모두 삶으로 끌어당기게 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저자는 결국 백혈병에서 치유되는 경험을 하였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잊지 않았다.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승화시킨 저자의 일화는 전 세계의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사업의 실패로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있거나 현대 의학의 힘으로 치료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면, 위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의 상황은 이미 한계선을 넘어섰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면 저자의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더 높은 차원을 알고 그곳에서 살아가며 변화하고 싶다는 불타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 소원은 외부의 어떤 힘에도 꺼지지 않는 내면의 불꽃입니다. 나는 더 높은 수준의 내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그 어떤 생각에 기꺼이 도전하고 그것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미 이루어졌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전제로 살아간다. 이들이 공통으로 외치는 3가지가 있다.
1. 오늘도 기쁘고 감사한 하루가 될 것이다.
2.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3. 내 미래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박시현의 <나는 된다 잘 된다>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녀는 한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해야 할 정도로 가난에 시달렸으나, 160만 원의 저임금 영업사원에서 일약 영업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주요 실적으로, 교원 2015년 최우수 신입, CRM 부동산 컨설팅 영업 매출 1위, 종근당 건강 텔 라이프 센터 영업 매출 1위 신화를 쓰고 현재 ES 투자 그룹 영업 매출 팀에서 상위 1% 매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저자는 그의 책 <나는 된다 잘 된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성공의 법칙 중 가장 강력한 ‘확언의 법칙’을 따르는 자는 꿈을 현실로 이룰 것이다. 이 책에 적어 놓은 확언만이라도 매일같이 실천해 보라. 당신이 바라는 모든 목표와 소망이 현실로 이뤄지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덜컥 겁을 먹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가. 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로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녀의 다음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보자.
“누구도 내게 꿈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고 말하게 둬서는 안 된다.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다. 확언을 시작하면 꿈이 실현되는 문으로 정확히 들어선 것이다. 그러므로 꿈이 다가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다.”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현실을 재생산할 뿐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을지라도 자기 자신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긍정적인 확언으로 얽힌 현실을 풀어낼 수 있다.
TYK그룹의 김태연 회장은 미국에서 개뼈다귀를 끓여 먹으면서 버틴 결과, 실리콘 밸리 최고 여성 기업인이 되었다. 기업인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는 빈민가에서 굶주림에 허덕였으나 1,950조의 부호가 되었다. 영화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왜소증을 앓고 있었지만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역경을 딛고 일어난 사례는 그야말로 차고 넘친다.
신비주의 작품으로 유명한 이란의 시인 루미는 <봄의 정원으로 오라>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루하루를 견뎌내야 하는 당신을 봄의 정원으로 초대한다. 류시화 시인은 루미의 시 <봄의 정원으로 오라>를 읽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정원은 사랑하는 이와 아름다운 합일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신과의 합일이고, 사랑하는 이와의 하나 됨이며, 근원에 있는 자신과의 만남이다.
인생의 정원에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것들이 무엇이 중요한가?
그리고 당신이 온다면 역시 내가 가진 것들이 무엇이 중요한가?
...
머리의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머리의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다.
'머리의 인간'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
당신은 혹시 중요한 것은 제외하고 다른 모든 것들을 갖고 있지 않겠냐고 루미는 묻고 있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은 제외하고 다른 모든 무의미한 것들을 갖고 있지 않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