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안전수칙
2022년! '보글보글'과 함께하는 글놀이
1월 2주
[4장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완성하라!]
쉿! 비밀이에요.
<동물의 특징>
거미는 거미줄을 쳐서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악어는 먹이를 통째로 삼킨다.
나비는 성충으로 성장해도 유충 때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다.
닭은 날개가 짧아 잘 날지 못하나 다리가 굵어 빨리 달릴 수 있다.
(참고. 다음 백과)
"쉿! 비밀이에요."
안전한 내일을 꿈꾸는 로운입니다.
<레오폴드 모차르트 - 장난감 교향곡>
* 제1악장 : 알레그로 C장조 4/4박자. 단순한 소나타 형식. 리드미컬한 제1주제에 이 어 G장조로 흐르는 듯한 제2주제가 나타나고 다시 제1주제가 되풀이되며 사랑스러운 코데타로 제시부를 끝낸다. 다음에는 G장조로 제1주제가 연주된 후 다시 C장조로 재현, 이하 제시부와 약간 다른 형태로 재현부가 이어진다.
* 제2악장 : 미뉴에트 C장조 3/4박자. 약간 천천히 연주되면서 느린 악장을 겸한 듯 한 미뉴에트, 미뉴에트 주제는 뻐꾹새 소리가 곁들여진다. 트리오는 F 장조 뻐꾸기를 뺀 여러 가지 장난감 소리가 왁자하게 들린다. 트리오가 끝나면 메뉴에트가 다카포 해서 끝난다.
* 제3악장 : C장조 3/8박자. 극히 짧은 지그 풍의 가락인데 처음에는 알레그로 모데 라토로 흐르고 두 번째는 알레그로 템포로, 마지막엔 프레스토로서 모두 3회 반복한다. 주제에는 꾀꼬리 울음소리가 끼여 드는데 모든 악기 소리와 장난감 소리로 성대하게 곡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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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교향곡은 1778년경 하이든이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 작품으로 여느 교향곡과는 다르게 내용이 무겁지 않고, 장난감 악기가 많이 사용된 데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이는 하이든이 작곡한 것이 아니라 잘츠부르크 대사교의 궁정음악가였던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작곡한 7악장으로 이루어진 카 사치오네(세레나데 ·디베르티멘토와 같은 오락 음악의 하나)에서 같은 잘츠부르크 궁정에 근무하고 있던 하이든의 동생 미하엘이 3개 악장을 발췌, 이조(移調)·편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모차르트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작곡한 곡을 출판사에서 임의로 하이든의 이름으로 출판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레오폴트 모차르트보다 하이든의 이름으로 악보가 출판되는 것이 출판사 측으로서는 더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엄격한 교육을 받은 가문에서 태어난 왕실 음악가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아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천재 음악가로 만드는데 온 힘을 동원하여 뜻을 이룬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곡은 어린이 용으로 즐겁고 쾌활하게 다루었지만 어른들도 이 곡을 즐겨 애창하게 되어 이제는 표제만 "장난감 교향곡"이지 그 실제의 내용으로서는 그 범주를 넘어선다고 보아야 합니다. 새소리, 나무토막으로 만든 장난감들, 뻐꾸기 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곡이 심심하지 않게 해 줍니다.
(다음 블로그 philharmonic 참조)
5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써 내려갈 '보글보글'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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