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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유럽
분주한 아침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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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스테이지
Oct 2. 2018
분주한 아침도 소중해
-오늘은 일찍 나가보자!
숙소에는 햇살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활기차게 첫 파리의 아침을 맞이하고자 분주히 나갈 채비를 했다.
내가 가져온 가이드북에는 거리에 일찍부터 나간다면 오전 7시부터 오픈 준비로 바쁜 레스토랑 직원들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그들에겐 일상이 나에겐 신선한 풍경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에는 서울에나 나가야 거리에 나와있는 테이블들을 볼 수 있지만 여긴 골목 구석구석 햇살을 즐길 수 있게 레스토랑 주인들이 마련해놓은 의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어떤 음식으로 하루를 열어볼까?
오전에는 그저 발길이 닿는 곳이 여행길이 되었다. 공복에 아침산책을 즐기다가 지나가게 된 빵집 앞에는 빵들이 맛있게 진열되어있었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프랑스 파리 동네에 빵집 아주머니는 친절하게 손가락으로 빵을 짚어가며 내 아침밥을 계산해주셨다.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산딸기 타르트는 신선함 그 자체!
빵이 신선하다니. 버터로 적셔진 반죽은 촉촉하고 고소한 내음으로 내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고, 한 입 끝에 살짝 입에 걸치는 아메리카노는 씁쓸하지만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해주었다.
최고의 아침식사다.
오늘은 또 너와 어떤 요리로 아침을 열어볼까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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