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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 서퍼 May 02. 2018

언제까지 인터넷 공간이 재미 위주로 소구 될까?

생산적으로 변화할 시점이 있을 듯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일본을 무시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역사적인 사건과 문제로부터 출발하겠지요.


그럼에도 일본에게 배워야 할 게 있습니다.

변화 죠


현재 일본은 여러모로 경기 좋아져 청년실업이 없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과정에 곡절이 있었겠지만 방송과 인터넷상의 문화 변화는 참고할 만합니다.


일본도 한국처럼 장기불황의 과정에서 똑같이 먹방, 리얼리티 예능이 시청률의 왕좌로 자리 잡았고 인터넷 역시 맛집 소개와 같이 쉽고 말초적인 본능을 건드리는 이슈에 중심에 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먹방 대신 주말 시청률 골든타임에 창업이나 직업을 소재로 하는 방송이 자리 잡았고 그것이 중요한 방송 콘셉트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은 지금 방송, 인터넷이 황색 혹은 말초적인 소재에 매몰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죠.


방송국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변해야 합니다.

시청률에 의존하지 말고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입니다.


더 중요한 인터넷 공간에 대해 대중들은 이제 알기 시작했죠.

조작이 가능해 이슈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요.

포털사들은 그런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생산적인 플랫폼과 미디어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만약 기존의 시스템을 고수한다면 역사는 한국을 괴멸시킬 수 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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