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슈]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우리 같이 말라죽자!
우리 같이 말라 죽어 보자. 난 좋은데!
트렌드는 예측이다.
트렌드를 안다는 것은 미래에 내가 무엇을 계속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게 하는 것이다.
대략 트렌드의 예측 시효는 5년 정도로 본다.
여기서 더 멀리 보고 싶다면 메가트렌드를 보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인구다.
인구가 증가한다거나 감소하는 것을 분석하는 것이다.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성장하는 것이고 감소하는 것은
쇠퇴하는 것이다.
메가트렌드의 예측 시효는 50년이다.
대한민국은 인구절벽이다.
이로 인해 지방대학과 지방이 소멸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인구 감소는 미래가 없어진다는 의미다.
인구절벽의 해소를 위한 대책은 구호만 남발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지 모른다.
전쟁 못지않은 위기인데 모두가
애써 모른척하고 있는 것 같다.
전쟁은 피부로 직접 느끼니까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인구감소는 말로 밖에 표현 못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이 모든 분야에서 일본을 따라잡았다.
그런데 일본이 다시 앞서가는 게 생겼다.
출생률이다.
일본은 지난 30년간 저출생에 늪에 빠져 허우적일 때
국가차원에 막대한 묻지 마 투자를 감행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로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막대한
묻지 마 투자를 진행시켜야 한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결혼한 청년세대에게
집도 무료로 주고 기본소득에
출생장려금 1자녀당 년간 생활비 1천만원 등
막 퍼주어야 한다.
향후 10년간 이런 정책시행에 대해 잘했느니 못했느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아야 한다.
그래야 정책이 살아날 수 있고 대한민국도
생존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앞으로 2~3년간 불황으로 대한민국의 출생률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이런 흐름을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
전 세대는 같이 말라죽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정치권과 기득권을 보면서
"나는 좋은데! 같이 말라죽자!"라고
냉소 짓게 만들면 안 된다.
인구문제의 해결은 온전히
대한민국의 기득권과 정치권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