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색깔로 반짝이며 살아가기
남편과 아이들 교육에 대해 종종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 가지 큰 갈등이 생기곤 합니다. 남편은 아이들이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하길, "우리도 결국 공부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직장 다니며 사는데, 아이들도 그렇게 해야지.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다 보면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겠어?"라고 합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공부가 삶의 전부는 아니라고 느낍니다.
물론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으니, 아이들은 좀 더 자유롭게,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해보자"라고 답하지만, 남편의 논리는 굳건합니다.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순간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학생들의 진로 상담, 그 끝없는 안정 추구
학교에서도 진로 상담을 할 때 비슷한 장면이 자주 반복됩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직업은 언제나 안정적인 직업입니다.
공무원, 교사, 의사, 판검사, 경찰, 대기업 직원—이 직업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 직업들은 사회적 안정성과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가끔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합니다. 누군가는 안정적인 삶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자 합니다.
그들은 어쩌면 불안정할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얻는 성취감과 몰입이 남다릅니다. 그러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안정적인 직업의 신화를 놓지 못합니다.
"안정적인 삶을 살지 않으면, 실패하는 게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까요? 남편의 말대로 안정성을 강조해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원하는 대로 자기만의 색깔로 살아가게끔 격려해야 할까요?
저는 아이들이 탐색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평균"과 "안정"이라는 가치에만 매달려서는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평균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빛나야 하고, 우리는 그들의 탐색과 성장을 응원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한 근거는 다음 포스팅에 첨부하겠습니다.
나부터 나답게 살아가기
결국, 아이들이 진정 자신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려면 나부터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면서 성장하니까요. 저마다의 빛으로 반짝이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
이것저것 재느라,
수많은 책임과 기대에 묶여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오늘 하루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일이 무엇인지 하나라도 발견하기로 해요.
#아이교육 #자기성장 #아이들의탐색 #나답게살기 #몰입 #자기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