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간을 회복으로 채우는 행복
딴 길 새기 천재 ADHD 환자를
미니멀리스트로 만든 생활 백서
무조건 줄이기만 하는 미니멀리즘이 아닌,
취향도 지키고, 정리도 간편한
ADHD 맞춤 정리정돈법
나를 어지럽히는 산만함에서 벗어나
덜어내고, 선택한다!
비워진 공간을 회복으로 채우는
간소함의 행복
ADHD 옷장의 꼭 필요한 옷만 남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시작은 내 생활을 단출하게 만든 후, 필요한 옷의 수도 줄이는 방법이다.
가장 큰 문제는 ADHD는 옷만 추구하는 습관이다.
그 습관을 멈추기 위해선, 패션 철학을 세우고, 행동으로 교정해야 한다.
우리는 오래 입는 옷의 특징을 찾았다.
편하고, 사이즈가 잘 맞고, 소재가 좋은 옷이다.
그 특징을 기억하며, 미니멀한 옷장을 만들기 위한 패션 철학을 세워보자.
나만의 패션 철학 세우기
욕망 알아차리기
화보 안에 모델들이 입은 스타일링이 부러운가?
나도 저 옷을 입고 싶은 욕구가 차오르는가?
당연한 심리다. 화보를 만들어 내는 패션 회사와 잡지사들은 그런 심리리를 가장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니까.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자본을 투입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패션 브랜드와 잡지사들은 스튜디오, 모델, 스텝들, 로케 촬영에 투자한다. 우리도 그들처럼 가치를 알고 투자해야 한다.
가치를 알고 투자한다는 건 무작정 그 옷을 사는 게 아니다.
'왜 이 브랜드는 비쌀까'
'왜 이 디자이너가 인기가 많을까'
'왜 이 디자인이 비쌀까'
그 물음에 답을 내리고, 나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게 정해졌을 때, 비로소 현명한 투자가 가능하다.
그전까지는 스타일링과 패션 트렌드를 읽는 심미안을 가지는 용도로만 활용하자. 당신의 꿈이 모델이라해도 이 말은 달라지지 않는다.
패션 회사와 잡지사들이 만들어 낸 유혹에 흔들리지 말자. 그들은 그게 일이고, 나의 일은 나를 꾸밀 줄 아는 것이다. 나를 꾸밀 줄 아는 건, 굳이 많은 옷이 필요하지 않다. 몇 가지 스타일링이면 충분하다.
욕망할 수 있고, 그 욕망을 절제할 수 있는 용기
정말 가지고 싶던 디자인의 옷이 S/S 신상품으로 나왔다면? 이 옷 입고 동창회 나가면 다들 나를 멋지게 보겠지?
그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면 사는 걸 추천한다. 오랫동안 생각한 것이고, 그만큼 간절했던 거니까. 지나치게 자신의 욕망을 억눌러서 좋을 게 없다. 오히려 다른 곳에서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만, 결제 전에 지금 내 옷장에 있는 옷과 매치해서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그 아이템을 하나 삼으로써 딸려오는 소품들이 많아야 한다면,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동묘시장이든, 명품 매장이든
내게 필요한 옷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동묘시장에서든, 명품 매장이든 어디에서 고르든 간에 옷을 고르는 기준은 같아야 한다.
저렴한 중고옷을 살 수 있는 동묘시장과 입장이 허가된 사람만 들어가서 볼 수 있는 명품매장의 차이는 큰 것 같지만, 어디서든 내가 어울리는 옷과, 내가 사고 싶은 스타일이 정해져 있다면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싸다고 무조건 사지 않고, 비싸다고 좋은 옷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안목은 단단한 패션 철학의 근육이 있을 때 가능하다.
패션 철학은 사람에 따라 다채롭다. 내 몸이 불편하더라도 나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화려한 옷
조금 후줄근해도 편하게 척척 입을 수 있는 빈티지한 옷
이 세상의 존재하는 취향만큼 옷의 디자인은 천차만별이다.
취향이 달라도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그 옷이 나의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묘에서 샀지만 어느 빈티지 샵과도 바꿀 수 없는 옷인지, 명품 가방을 맸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오진 않는지. 그 검증이 끝났다면 아마 오랜 친구가 될 확률이 높다.
ADHD의 옷 고르는 방법
똘똘한 옷 하나의 정의
내가 가진 옷을 통틀어 정말 아끼는 옷이 있냐고 물어보았을 때 생각나는 옷이 있는가? 그 옷은 당신의 패션 철학을 잘 보여주고, 당신의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야기를 품고 있을 것이다.
똘똘한 옷은 대체로 어디에나 입기 좋고, 언제 입어도 기분이 좋은 옷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게 똘똘한 옷은 가성비만 좋은 옷이 아니다. 그보다는 비싸더라도 그만한 금액을 지불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소중한 옷이다.
배우 윤여정은 오래 전, 부티나는 사모님 역할을 맡게 된 적이 있다고 한다. 현실은 궁핍했지만, 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샤넬 매장에서 검은색 드레스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이를 보고 미련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나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은 새로운 관점을 마주했을 것이다.
'그래, 그만큼의 가치가 있잖아.'
여느 미니멀리스트들은 옷은 그저 제복이고, 내 몸을 보호하는 일종일 뿐이라고 말한다. 굳이 비싼 옷을 사지 않아도 된다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단 몇 가지 옷으로 생활하는 궁극의 미니멀리즘을 실천한다.
나는 그런 방식을 추천하지 않는다.
ADHD 환자에게는 다른 미니멀리스트가 실천하는 미니멀리즘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도 많고, 꿈도 많은 ADHD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충동성을 억제하기 힘들다. 그런 ADHD 환자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 ADHD들이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물건을 줄이기 위함이 아닌, 유독 ADHD에게 어지럽기만한 세상 속 혼란을 줄이고, 비워진 공간 속에서 여유를 찾으며 회복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ADHD들의 수많은 욕구와 충동성을 한 순간의 모조리 끊어버리는 것은 현명한 방법도 아닐뿐더러 효과적인 방법도 아니다. 모든 게 사라진 공간에 여유는커녕 공허함만 남는다면, 그 공허함과 외로움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ADHD의 다채로운 생각에 적당한 절제력과 확고한 기준이 생긴다면, 집중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고, 개성 있는 취향도 살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아끼는 초록색 맥코트가 있다. 20대 중반, 내 돈으로 30만원 넘는 금액의 옷을 산 건 처음이었다. 학자금대출도 힘들어 하던 내게 10만원짜리 코트도 비싸다고 생각했던 때였다. 생일 선물로 받을 돈과 한푼 두푼 아껴서 그 옷을 샀다.
이 옷을 자주 입냐고? 그건 아니다. 그렇지만, 버릴 생각도 없다. 그렇다면 필요 없는 옷이냐. 그건 또 아니다. 나는 이 정도로 좋아하는 코트가 있으니, 굳이 코트를 사지 않아도 된다고 절제한다. 그것으로 미니멀함은 충족했다. 내게 똘똘한 옷은 내게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옷이다.
당신에게 '똘똘한 옷' 하나는 무엇인가? 거기에 미니멀한 옷장을 만드는 비밀이 숨겨있다.
품절 위기? 진짜 위기는 따로 있어!
인터넷으로 사는 옷은 대게 충동적이거나, 급하게 필요해서 사는 일이 많다.
'품절될까 봐.'
'세일이 끝날까 봐.'
나는 패션 어플 위시리스트에 한가득이다.
아마 몇 년 동안 사지 않았고,
앞으로도 크게 살 일이 없음에도 넣어두고 있다.
ADHD들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타입이다.
굳이 나와 인연이 아닌 옷에 거리를 가까이 두지 말자.
그 옷이 품절된다고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은가.
Fit = 내 체형 알기
수많은 모델을 패션쇼에 세운 한 기획사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실루엣 중요하고, 여자는 라인이 중요하다고 했다. 실루엣은 옷의 태를 말하고, 라인은 몸의 비율과 굴곡을 말한다. 그런 요소가 모여 옷의 맵시를 높인다는 뜻이다.
그만큼 디스플레이된 옷과 직접 어떤 몸에 착용하느냐에 따라 옷의 느낌에는 큰 차이가 난다. 내 라인과 실루엣을 살리기 위한 옷을 모두 입어보고 알면 좋지만, 나의 체형을 알면 내게 잘 맞는 옷을 고르는 센스를 키울 수 있다.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기 때문에 내 체형을 정확하게 알고 옷을 피팅한다면 내게 잘 맞는 옷을 고르기 수월해진다.
남성: 근육질의 탄탄한 느낌이 강하며, 슈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체격 좋은 남자' 스타일입니다.
여성: 글래머러스한 느낌이 들고, 허리선이 높습니다. 심플하고 깨끗한 셔츠나 일자바지가 베스트입니다.
연출 포인트: 너무 화려한 장식보다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각'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 여리여리하거나 선이 고운 느낌입니다. 상체가 마른 편이라 레이어드(겹쳐 입기)로 볼륨을 주는 연출이 필요합니다.
여성: 허리선이 길고 낮으며 곡선미가 돋보입니다. 벨트로 허리를 강조하거나 화려한 장식이 있는 스타일이 잘 어울립니다.
연출 포인트: '볼륨감'을 주어 빈약해 보일 수 있는 상체를 보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남성: 소위 '어깨 깡패'들이 많습니다. 살이나 근육보다 '뼈대'가 멋져서 어떤 옷이든 툭 걸치면 모델 포스가 납니다.
여성: 마른 모델 체형이 많으며, 키가 크지 않아도 비율이 좋아 보입니다. 헐렁한 오버핏을 입었을 때 가장 멋집니다.
연출 포인트: '여유로운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골격 유형은 믹스된 체형도 있다.
예) 스트레이트 + 내추럴 믹스 (가장 건장한 체형) 특징: 상체에 두께감과 탄력(스트레이트)이 있으면서도, 어깨뼈나 손목 관절(내추럴)이 아주 큼
웨이브 + 스트레이트 믹스 (반전 체형) 특징: 상체는 마르고 목이 길어 여리여리한데(웨이브), 가슴판이나 허벅지에는 탄력과 입체감(스트레이트)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소재와 디자인을 활용해 단점을 보완하면 좋다.
남자가 믹스라면: "실루엣은 좋은데 선이 너무 굵으니까 소재를 부드러운 걸 써서 중화시키자."
여자가 믹스라면: "비율은 좋은데 골격이 도드라지니 레이스나 드레이핑(주름)으로 선을 부드럽게 감싸자."
퍼스널컬러는 알고 있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잘 팔리는 옷 컬러가 부동의 검정색이지만, 다양한 시도와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 ADHD라면, 나에게 맞는 컬러를 알아보고, 그에 맞게 옷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 얼굴과 가장 가까운 상의는 꼭 내 얼굴 톤과 잘 어울리는 컬러와 톤으로 맞춰 입는 것이 좋다.
요새 퍼스널 컬러는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다. 그 옛날 퍼스널 컬러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시절에는 웜톤, 쿨톤 2가지였다. 지금은 봄 쿨톤, 겨울 쿨톤으로 나뉘어 지는가 하면, 가을 뮤트, 여름 뮤트 등 색의 밝기나 회색의 농도로 나뉘어진다. 심지어 노란 쿨톤도 있다.
퍼스널 컬러를 정확하게 알긴 어렵다. ADHD들에게는 골치아프다. 정확하게 알면 좋지만, 적당히 나와 어울리는 컬러와 내가 좋아하는 컬러를 믹스해서 소장하고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힘 빼지 말자. 그냥 '대충' 아는 정도로 충분하다.
ADHD들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입어보는 게 낫다
자주 입고, 아끼는 옷들과 그와 반대되는 옷들을 비교해 보면 직접 입어보고 산 옷과 인터넷에서 고른 옷에서 극명하게 나뉜다. 인터넷에서 산 옷과 달리 직접 입어보고 산 옷은 나의 정성이 들어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애정이 간다.
옷을 사기 위해 이 매장, 저 매장 갔다가 다 돌아보고, 수 없이 고민한다. 결국 첫 번째 갔던 그 매장에서 본 옷이 낫다며 먼 길을 돌아 다시 첫 번째 매장으로 간다. 마지막으로 좁은 피팅룸에서 다시 입어보고 점원과 함께 간 친구와 고민을 나눈 후 구매를 결정한다.
그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언제나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다. 그렇게 발품 팔아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를 위해 열정을 쏟아 부은 만큼 그 옷은 내게 각별하다. 오래 입기에 그만한 이유보다 좋은 게 없다.
나만의 팁이 있다면 나는 옷을 내 눈으로만 보지 않고,
피팅 후, 점원이나 친구에게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여달라고 한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내가 보지 못한 뒤태나, 좀 더 광각의 시선으로 옷을 점검할 수 있어서 옷을 사고 후회할 확률이 줄어든다.
브랜드보다 중요한 건 디자인!
10대 땐 유행했지만, 지금은 거들 떠 보지도 않는 브랜드가 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아무 관심 없고, 당근에 올려도 팔리지 않는 소품은 허다하다.
요새는 개인의 개성이 중요해진만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대중에게 무난한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하는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에서 옷을 사더라도, 스타일링은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게 요즘 트렌드다.
유니클로와 달리 브랜드 로고가 떡하니 박힌 옷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많다. 로고만 가득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고유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없는 옷. 그런 옷을 흔히 로고 플레이라고 한다.
로고가 가득한 패션 아이템은 대체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질 확률과 반비례한다. 그런 옷은 미니멀리즘을 실천할 때 저렴한 옷보다 더 골칫덩이로 전락한다. 저렴한 옷은 실증이 나면 버리기 쉽다. 비싸게 주고 샀는데,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입자니 시대에 너무 뒤쳐진 것 같고. 그렇게 잠옷이나 가내복으로 입게 될 확률이 높다.
나는 옷을 살 때, 로고가 없어도 어느 브랜드의 옷이라는 걸 알 수 있는 고유한 디자인을 가졌는지 가장 중요하게 본다. 디자인이야말로 패션의 본질이다. 로고는 그저 마케팅의 일환이다. 디자인을 가진 옷이야말로 나는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옷은 어떻게 찾을까? 나의 개성과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시간이 흘러도 그 멋스러움이 사라지지 않는 옷을 찾는 방법이 있다.
디자이너보다 위에 있는 건? '원단'
흑백요리사1에서 최현석 셰프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주방에서 쉐프보다 위에 있는 게 있어요. 재료죠."
그만큼 셰프의 숙련된 테크닉이나 훌륭하게 설계된 주방보다 중요한 건 요리에 핵심인 '재료'를 이길 수 없다는 뜻이다.
옷도 마찬가지다. 음식으로 치면 재료인 '원단'은 옷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원단이라 하면, 예전에는 나일론 양말이 유행했던 것처럼 질기고 튼튼한 걸 뜻했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이제는 나일론처럼 단순히 튼튼한 옷보다는 소재가 좋고, 쾌적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보완해 주는 옷이 각광을 받는다. 특히나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엔 땀을 잘 배출하고, 겨울엔 보온성이 출중한 옷이 필요하다.
좋은 소재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양극단의 날씨를 견뎌야 하는 한국 사람들이라면 린넨, 데님, 캐시미어, 다운, 신발만은 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고품질의 원단을 사용한 옷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다른 옷은 저렴해도 통풍이 잘 되고, 편안한 옷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위의 5가지는 기술력과 소재가 함께 뒷받침 돼야만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다 한들, 재료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 요리하면 맛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 소재를 얼마나 활용도 있게 사용했고, 다루기 힘든 소재지만 마감과 바느질이 잘 되어 있는지도 보아야 한다.
다음 편에서는 소재도 좋고, 그 옷 하나만 있어도 오래도록 클래식한 멋과 컨템포러리한 트렌드와 매치할 수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추천하겠다.
다음화 12편_'살아남은 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