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간을 회복으로 채우는 행복
딴 길 새기 천재 ADHD 환자를
미니멀리스트로 만든 생활 백서
무조건 줄이기만 하는 미니멀리즘이 아닌,
취향도 지키고, 정리도 간편한
ADHD 맞춤 정리정돈법
나를 어지럽히는 산만함에서 벗어나
덜어내고, 집중한다!
비워진 공간을 회복으로 채우는
간소함의 행복
ADHD에게 맞는 의류 수납법의 핵심은 '앵커 포인트Anchor Point'다. 이 단어의 뜻은 '정해진 위치'로, 각 옷이 있어야 할 자리를 명확하게 정하여 아무데나 옷을 벗어두는 ADHD의 충동성을 자제시키고 체계화에 어려움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ADHD들은 체계화하거나 구조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 결과 분류하기 애매한 옷이 생기면, 적당한 곳을 고민하지만, 정확하게 분류가 되지 않곤 한다. 결국엔 눈에 안 띌 만한 곳에 대충 숨겨두고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린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발견됐을 때는 옷은 구겨질대로 구겨져 다시 세탁을 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다. 그렇게 쌓인 옷을 보면 언제나처럼 후회한다.
'잘 개어서 넣어둘 걸.'
ADHD가 그 옷을 치우지 않은 건 이렇게 옷을 정리하는 일보다 다른 일이 우선순위로 올라왔거나, 수납함 위치가 정해지지 않은 옷은 어디에 둬야 하는지 구조화하지 못해 아무데나 둬버린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선 각 옷들의 위치가 명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다.
1. 바지는 항상 옷걸이에 걸어 둔다.
2. 가디건은 접어서 옷 선반 2번째 칸에 올려둔다.
3. 집에서 갈아 입을 옷은 세번째 선반에 개어서 올려둔다.
이렇게 프로그래밍처럼 상세하고, 명확하게 옷의 위치와 옷을 정리해 두는 방법을 입력해 둔 후에 매일 반복하면 습관이 형성된다.
잘 정리된 옷장이나 서랍장으로 시작해도, ADHD는 옷을 개어 두고, 다시 원상복구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ADHD 옷 정리의 핵심은 '햅틱(Haptic)'이다. 햅틱은 미세한 진동이나 손맛을 뜻하는 단어로, 옷을 정리할 때도 내가 올바른 위치에 둔 걸 피부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게임을 할 때 퍼즐을 둔다고 생각해 보자. 적절한 위치에 두면 미세한 떨림이 손에 느껴진다. 그 정도로 내가 적절한 위치에 옷을 정리하고 수납하고 있다는 감각이 생각을 넘어 피부로 느껴야 한다.
ADHD 환자의 뇌에선 옷 정리하는 일 말고도 재미 있는 일로 유혹이 넘친다. 식사, 유튜브 등 너도 나도 우선순위가 되겠다고 아우성이다. 그 과정에서 옷 정리 방법에 조금이라도 막힘이 있다면 ADHD 환자들은 옷을 벗고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충동을 참지 못하고 옷 정리는 후순위로 밀려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선 옷을 꺼낼 때와 정리할 때 무조건 간편해야 한다. 만약 옷 정리할 때 조금이라도 불편하고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이 있다면 제 아무리 옷의 개수를 줄여도 미니멀하고, 깔끔한 옷 정리는 실패다.
옷 정리 시간은 ADHD에게는 워낙 지루한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옷을 벗은 후에 바로 옆에는 옷걸이가 있어 손을 뻗으면 바로 쥘 수 있고, 그 바로 옆에는 갈아입을 옷이 있어야 한다. 옷의 출입이 지루할 틈 없이 착착 진행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짜야 한다.
옷을 꺼낼 때는 편하게 꺼내 입지만, 다시 옷을 개어서 넣거나, 걸 때는 몇 가지 모션이 추가된다. ADHD는 어떤 행동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인식이 조금이라도 끼어 있으면, 습관 형성에 기존보다 2배의 노력이 들어간다. 올바른 정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선 그 모션이 편하다는 인식이 심어야 한다.
ADHD, 정리 못하는 병
나는 워낙 옷을 마음대로 의자나 쇼파에 걸어두거나, 옷장에 그냥 둬버리는 습관이 있었다. 그런 습관을 깨는 데는 마인드 셋이 필요했다.
마인드 셋은 옷을 새로 꺼내 입을 때나 벗고 정리할 때 잠깐이라도 이런 생각을 했다.
'지금 정리하기 귀찮지. 그래도 지금 정리하면, 나중에 구김 없이 입기 좋을 거야.'
'지금 귀찮아도 치워두면 어지러진 방을 안 봐도 되고 좀 더 쾌적하게 생활할 거아.'
ADHD 환자들이 옷 정리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충동적인 성향이 원인으로 꼽힌다. 충동적인 이유는 도파민이 부족해서다. 도파민이 현대에는 나쁜 의미로 쓰이지만, 사실 도파민은 희망의 아이콘으로, '보상예측'을 하게 도와준다.
'이 일을 하면 내일 편할거야.', '이 공부가 미래에 나를 도와줄거야.' 와 같이 목표를 향한 과정에 필요한 인내심의 동력이 되어준다.
나는 ADHD의 특성을 이해하고, 당장 하기 싫은 일을 할때 잠깐 멈춘 후에 미래에 내가 겪게 될 일을 생각했다.
'오늘 이거 안 하면, 밤에 잘 때 자책할 것 같아.'
'한 줄이라도 쓰기 시작하면 나중에 큰 콘텐츠 자산이 될 거야.'
내가 지금 참고 하면, 미래의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말을 되뇌었다.
그렇게 하니 옷장도 변했다. 늘 지저분하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던 옷장과 수납함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ADHD에게 잘 맞는 수납장 고르기
1. 가구 선반
별점 : ⭐⭐⭐⭐
특징 : 눈에 잘 보이고, 바로 빼서 입고, 원상 복귀하기 편하다. 다만 아래칸으로 갈 수록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래칸에는 큼지한 물건이나, 수납함을 두는 것이 좋다.
�구매하기 전 눈여겨 볼 점
두꺼운 옷은 각이 잘 잡혀 선반에 올려두기 좋다. 얇은 이너 티셔츠나 히트텍 같이 흐느적거리는 소재의 옷은 소형 수납함에 따로 모아 정리하는 것이 좋다.
2. 시스템선반
별점 : ⭐⭐
특징 : 각 구간에 맞춰 모듈화되어 있어 자유롭게 조립 가능하다. 단점은 유동성이 힘들어 나중에 생활 패턴이 바뀌었을 때 수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구매하기 전 눈여겨 볼 점
ADHD는 첫째도 간편 , 둘 째도 간편이다. 각 사이즈도 정확해야 하고, 각 소품도 그에 맞게 계산해야 한다. 어렵게 주문에 성공해도 복잡한 설치가 남아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걸 싫어하는 ADHD에게는 비추천이다.
열고 닫기 편하며, 위에서 아래로 수납된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추천한다.
1. 서랍장
별점 : ⭐⭐⭐⭐
특징 : 수납된 물품을 볼 수 있어 편하고, 각 칸마다 분류할 수 있어 ADHD 옷 정리의 큰 도움이 된다.
�구매하기 전 눈여겨 볼 점
서랍의 너비는 넓고, 폭은 얕아야 한다. 또, 칸의 개수가 많으면 더 좋다.
2. 여닫이장
별점 : ⭐
특징 : 가장 안쪽에 있는 물건이 잘 보이지 않아 관리하기 어렵다. 단일 제품을 한 칸에 두는 부엌 장에는 좋지만, 옷장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3. 미닫이장
별점 : ⭐⭐
특징 :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여 미니멀한 느낌을 준다. 다만, 구획을 나눠 옷을 분류하기 어려운 점과 시선이 닿지 않는 아래에 위치해 관리가 불편하다.
1. 이동식 헹거
별점 : ⭐⭐⭐⭐⭐
특징 : ADHD에게 가장 추천하는 옷장 행거는 꼭 구비해 두기.
눈에도 잘 보이고, 다시 옷을 넣어둘 때도 간편하다.
부피가 큰 옷을 걸어둘 때 좋으며, 하의를 걸어두면 주름 방지에 제격이다.
�구매하기 전 눈여겨 볼 점
상단부분과 아랫 부분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벽걸이 헹거처럼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옷을 꺼낼 때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청소도 어렵기 때문에 헹거 아래 공간을 활용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2. 벽걸이 헹거
별점 : ⭐⭐⭐
특징 : 높은 곳에 걸어두는 형태로 아래 잉여 부분이 생겨 공간 활용에 좋다. 다만 실제로 옷을 빽빽하게 걸기 시작하면 방이 좁아 보이고 어수선해 보이기 쉽다.
수납장을 골랐다면, 이제는 ADHD에게 맞는 수납함을 골라보자.
ADHD에게 맞는 수납함 고르기
얕은 박스 = 얇은 티셔츠, 히트텍, 스카프, 속옷 등
이 얇은 박스를 어디에 쓰나 싶겠지만, 고정해서 세워두기 어려운 패션 소품과 히트텍이나 얇은 소재의 옷을 여러겹 모아서 정리하기 딱 좋은 수납함 사이즈다.
깊이가 낮아서 아래에 보이지 않는 물건을 깔아두는 걸 예방해줄 뻔더러, 밑에 걸 찾느라 뒤적거려도 정리된 옷이 크게 어지럽혀지지 않아서 다시 정리하기도 간편하다.
넓은 박스 = 머플러, 지갑 등 패션 소품
깊은 박스 = 비추천
이렇게 너비가 좁고 폭이 깊은 박스는 마구 헤집어도 괜찮지만, 활용도가 작다. 넓고 얕은 박스가 안에 든 물건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좋다.
투명한 박스? 정리 지옥의 시작
투명한 박스가 미관상 예뻐보일 수 있으나, 현실은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선입선출이 되거나, 단단한 약통, 박스, 카드 같은 작은 소품을 하나씩 두는 건 문제 없지만, 아래에 있는 옷을 꺼낼 때 나머지 옷이 모두 뭉개진다. ADHD에게 비추천한다.
수납함 안 사도 깔끔하게 정리 가능한 꿀팁
종이백으로 수납함 만들기
단단한 종이백을 준비한다.
적당한 높이만큼 자른다.
3cm 정도 접는 선을 만들어준다.
그 안으로 접어준다.
안에 얇은 옷도 담을 수 있고 활용도가 좋다.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글의 맨 아래 부분 'ADHD 리얼 옷장' 챕터에서 볼 수 있다.
ADHD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납법
나노단위로 쪼개기
ADHD의 정리정돈법은 첫째도 나누기, 둘째도 나누기, 셋째도 나누기다. 정확한 분류만이 어지러운 옷장을 방지하는 예방책이다.
아무리 왼쪽은 겨울옷, 오른쪽은 여름옷으로 나눠나도 바쁜 상황이 쌓이게 되면 다시 마구잡이로 꾸겨 넣는다.
옷은 박스처럼 단단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고, 정해둔 선을 자꾸만 허물고 넘는다. 내 기준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간단한 도구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칸막이나, 인서트다.
칸막이로 나눠두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 아무리 한데 모으려 해도 절대 모아지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분류'해야 한다. 분류를 하지 못하는ADHD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세로 수납
우리는 보통 바닥에서 위로 쌓는(Stack) 방식을 사용한다. 이런 수납 방식은 옷처럼 형태가 무너지기 쉽고, 다른 옷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점이 많다.
그 방식을 대체할 파일링(Filing) 방식이 있다. 옷의 단면이 위를 향하게 세워 수납하는 방식이다. 스스로 설 수 있게 접은 후 세워서 보관하면, 모든 옷의 단면이 한눈에 보여서 재고 파악이 쉽고, 하나를 꺼내도 옆의 옷들이 무너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걸어두기
나는 사실 옷장이 아닌 곳에 무언가 걸려 있으면 못참는 알레르기가 있다. 대롱대롱 걸려 있으면 내 눈에 자꾸만 걸려서 치우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렇게 깔끔한 사람이 아님에도 그 부분은 자꾸만 집착하게 된다.
그럼에도 옷을 정리하는 방법 중 옷을 걸어두는 방식만큼 쉬운 건 없는 것 같다. 옷 정리에 신경을 쓰고, 여러 가지 수납방법을 생각해 봐도 답은 하나다.
각에 맞춰 접어야 한다거나, 주름이 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나는 모자를 자주 쓰는데, 전에는 모자함에 넣어 두었다.
그렇게 넣어두니, 어디에 어떤 모자가 있는 지도 까먹고, 겹쳐 있어서 내가 원하는 모자를 꺼내기도 불편하다.
또 모자를 쓴 날이면 대부분 동네 마실 정도라, 밖에서 금방 집으로 돌아와 모자 뒷부분에 달린 고리를 이용해 '척' 하고 걸어두면 정리 끝이다.
그렇게 몇 달을 해 보니, 어느새 우리 집에는 벽에 후크가 많아 졌다. 작은 소품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준 고마운 놈이다. ADHD 정리정돈 법에 걸어두기는 주방이나, 거실에도 자주 활용 가능한 방법으로, 앞으로도 소개할 예정이다.
리얼 ADHD 옷장
'정말' 정신이 없던 나의 옷장을 공개한다.
Before
박스는 제멋대로고, 그냥 욱여 넣기 급선무였다.
언뜻 보면 잘 정리되어 보이지만, 옷이 안으로 뭉개져서 숨겨져 있었다. 깔아 뭉개진 옷을 보니 우선순위에 밀려나도 아무말 못했던 옛날의 나 같아 괜히 미안해졌다.
After
지난 번에 헹거를 정리한 후, 서랍장과 필요 없는 옷을 한번 더 정리했다. 당근에 판매할 옷이 많아졌다.
ADHD가 옷 정리에 '매번' 실패하는 이유
선반은 서랍장보다 넣고 빼기가 간편해서 애용하지만, 정리되지 않으면 눈에 단박에 보인다. 어쩔 수 없이 미니멀라이프를 살게 된다.
맨 아래 칸은 눈에 잘 닿지 않아, 세밀하게 접어서 쓰는 물건은 두지 않는다. 큼직한 물건들을 주로 두는데, 가방과 수납함이 딱이다. 겨울이면 몇 번 꺼내 쓰는 목도리나 장갑, 벨트, 선글라스가 들어있다.
첫번째 칸은 함께 사는 남자친구의 옷장이다. 나와 다르게 밖에 다녀오면 항상 옷을 칼각으로 접어두는 남자친구를 보고 신기했다.
어렸을 때 탑텐에서 오래 일한 경험이란다. 나쁘지 않은 습관같아 나도 몸에 익혔다. 이제는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옷을 개어 두는 일이다.
누가 들으면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하겠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쇼파나 의자에 옷을 걸어두던(지극히 ADHD스럽던) 내 지난 날을 알고 있다면 아마 그런 말은 못할 거다.
서랍 정리
아무리 예쁘게 접어도 이렇게 얇은 소재의 옷은 뭉쳐지기 쉽다. 그러면 옷의 주름이 가고, 모두 뭉터기처럼 보인다. 구분이 되지 않아 정리가 어렵다.
이럴 때는 얕은 수납함을 써서 흐느적거리는 히트텍과 속옷을 넣어둔다. 정리하기도 편하고, 넣기도 깔끔하다.
잘 쓰지 않는 운동복. 운동복도 소재가 워낙 흐물거려서 보관하기 힘들다. 그래서 수납함에 세로로 쌓아 두고 필요한 옷만 '쏙'빼서 입는다.
생활은 작은 차이로 만족감이 달라진다. 그래서 매일 같이 하는 일일수록 효율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품 정리
향수 트레이
향수 트레이는 낮게 만들어야 작은 소품을 모아 안전하게 지지해 주고, 하나하나 꺼내 보지 않아도 어떤 향수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야 한다.
낮은 박스를 만들기 위해 적당한 종이백은 미니 사이즈의 종이 두께가 두꺼운 것이다. 작은 종이백을 찾아 아주 짧게 종이백을 잘라준다. 앙증맞고 귀여운 향수 트레이가 완성된다.
'이렇게 짧게 잘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짧게 잘라줘야 한다.
고정력이나 안정성은 일반 트레이나, 셰이커박스에 비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무리하게 많이 담지 않으면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0원)의 트레이는 구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나는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2. 미니 더스트 박스
미니 종이백이 수납함을 만들었을 때 꽤 귀엽고, 손에 착 감긴다. 쇼핑백을 이렇게 쓸 줄이야. 안 버리고 모아두길 참 잘했다.
3. 안경 케이스 박스
이건 긴 안경 케이스를 넣어 뽑아 쓰는 용도라 깊고 좁은 종이백을 활용한다. 쏙쏙 뽑아서 쓰기 정말 편하다
안경을 넣는 케이스도 좋지만, 그 케이스를 사는 것도 또 돈이고, 시간이다. 집에 버릴 물건으로 재활용 하는 게 새로운 기쁨을 준다.
다음편_14화 "요리하기 싫은 주방이 삶에 끼치는 영향"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DHD 환자가 직접 극복한 정리정돈 방법을 소개합니다.
ADHD를 위한 미니멀 라이프 방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