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꼭꼭 씹어서 소화 시키기
생각보다 우리에게 시간은 그리 부족하지 않아요
하루를 음미하는 사람들에게
빨리 먹으라며 재촉하지 말았으면 해요
그러다 체하면 어째요
노쇠한 할머니를 보며
건강이 도와주는 한
어떤 나이든
도전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이따금씩 깨달아요
내일을 위해 오늘의 끓어오르는 마음을
잠재우고 싶지 않아요
나는 오늘을 맛있게 살고 싶어요
어떤 맛일지 모를 내일을 위해
다시 오지 않는 오늘을
맛없게 살고 싶지 않아요
먼훗날
후회보단
널 누가 말리겠니, 하고
웃어 넘기고 말죠
여한 없이 살면
그게 인생이겠죠ㅎㅎ
오늘 하루를 꼭꼭 씹어서
소화시켜서
온 몸에 하루를 흡수시켜요
그래야
내일 또 건강히
맛있는 하루를 음미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