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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이 어느 날 읽은 책.#5

by 라떼

-난 이제 여기가 끔찍해.


-도움도 안 되는 책들한테서 이제 그만 떨어져.

네가 책들을 좋아하는 건 알겠지만,

그 책은 네가 읽을 책이 아니야.


널 헤치고 위협하는 책들은 이제 그만 읽어도 돼.

그 책은 이제 그만 덮고,

어제 본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 (이브의 언어)


-널 상처주고 아프게 하는 책들은 이제 그만 읽도록 해.


-너에게 새로운 책을 추천해 줄게. 릴리.


작가. 크리스틴


출판사. 크리스틴 퍼블리싱 하우스


크리스틴이 한참을 찾아 발견한 그 여자의 언어로 쓰여진, 크리스틴이 릴리에게 보내는 편지의 전문 중에서 발췌한 일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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