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

독서기록

by 애매한 채선생


최종 한 문장


내면의 아티스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해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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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문장 3가지

1. (p132) 예술은 굳게 닫힌 옷장을 열고, 어두운 지하실과 다락방에 맑은 공기를 들여보낸다. 예술은 상처를 치료한다. 그러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선 먼저 상처가 드러나야 한다.

2. (p136) 우리는 예술활동을 통해 저마다의 부끄러운 비밀을 드러냄으로써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해방시킨다.

3. (p198) 예술은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그 외 좋은 문장들

"보통 우리가 뭔가를 못하겠다고 말할 때는 그것을 완벽하게 해낸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도전할 만한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감행하는 것은 자신감을 낳고, 그런 자신감은 더 큰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다른 사람들이 한참 앞서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일을 그만둔다면 그들은 영원히 우리보다 앞서 있을 것이다."

"나는 누구이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을 때 이 에너지는 더욱 자유롭게 흐르고 우리는 아무런 긴장도 느끼지 않는다."





읽고 느낀 점


1. 예술은 상처를 치료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내가 <k차녀 이야기>를 썼던 이유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의 상처와 나와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 생각해보면 글을 쓰면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사람의 어두운 상처에 자그마한 빛을 보내고 싶다.


2. 예술은 나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다. 나는 이것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모닝페이지를 쓰지 않아도, 나 자신을 알기위해 매일밤 일기를 쓰지 않아도, 시간은 흐른다. 그렇다고 모닝페이지 쓰는 시간과 매일 밤 일기를 쓰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그닥 대단한 걸 해내지도 못했다. 그냥 하든 안하든 시간은 흐른다는 말이다. 그리고 자신을 알아야 제대로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예술이든,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걸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실천할 점


1. '동시성'(우주의 힘?)을 경험했다고 보면 좋을까? 관심을 글쓰기에 쏟으니 블로그가 아니라 브런치에 글을 쓰고 싶어서 브런치에 들어갔다. 브런치 공지사항에서 브런치 출판작 모집을 한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마침 8월 말에 신청이 열린다고 한다. 이건 운이 좋아서 발견했다. 그래서 이걸 놓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k차녀 이야기> 로 썼던 책, 세상에 내놓지 못했던 내용을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로 신청할 것이다.


2. 내 공간을 나의 아티스트가 좋아할 것들로 채우겠다. 방은 깔끔해야한다는 어른의 생각을 벗어나겠다.


3. 나를 아티스트라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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