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건축찾기
! Nest Hotel
! Pungs - Service ★★★★☆ Visit ★★★★☆
! 호텔 분류 : 4성급 호텔
! Address : 19-5 YeongJongHaeanNam-Ro, Jung Gu, Incheon, Korea 22382
! Phone : +82 32 743 9000 FAX : +82 32 743 9300
! www.nesthotel.co.kr
직접 방문하여 숙박, 금액 직접 지불하여 느낀 그대로 작성했습니다.
Service 별점은 호텔 서비스, 시설, 교통, 주변환경, 룸컨디션, 음식 등 고려해 호캉스 지수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Visit 별점은 금액대비 가성비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 네스트호텔, 보고싶었아
이번주말 서해바다의 일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작정 네스트 호텔로 향했다. 토일 1박 2일로 객실은 디럭스 객실.
호텔은 3개의 거대한 직육면체로, 노출콘크리트로 이루어진 형상을 하고 있었다. 차가운 이미지라는 후기를 보고 왔는데, 약간은 휑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 공허한 느낌이 주변과 어색하지 않아 생각보다 차갑다고 느껴 지지는 않았다.
호텔에는 항상 여유롭게 찾아가는 편이다. 체크인 하기전 로비나 호텔 주변을 산책하면서 어떤 호텔일까 고민해보고, 호텔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걸 좋아한다. 네스트의 로비는 바다를 바라보는 편안한 쇼파가 놓여 있었고, 코로나의 영향인지 사람이 많지않아 여유롭게 체크인을 기다렸다.
활짝핀 빨간색 튤립이 보였고, 로비의 기분은 공허함 가운데 싱그럽게 핀 튤립 꽃냄새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객실은 디럭스 룸, 그리고 바다 뷰로 묶었다. 들어가게 되면 오른쪽에 미니바가 위치해 있고, 앞에 ㄷ자로 생긴 쇼파와 테라스를 바라보고 있는 침대가 놓여있다. 이 호텔의 가장 장점은 침대가 바다를 향해 있다는 점, 그리고 하늘거리는 커텐너머로 바라보이는 바다라고 생각한다.
호텔의 가장 중요한 욕실을 살펴보자. 욕실의 입구문과 화장실의 입구문을 공유하는 형태였으며, 문을 두번 여는 수고를 없애면서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지키고자 한 노력이 보였다. 금고와 헹거가 위치한 서랍장이 있었으며, 그 옆에는 거울과 세면대 유리칸막이를 경계로 샤워룸과 욕조가 같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룸은 회색 매트와 시트 브라운 계열의 가구들, 화장실은 흰색 톤을 유지했다. 욕조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창을 내어서 네스트 호텔의 장점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테라스 바닥은 돌을 심어놓은 모래밭같은 느낌으로 마감해 재밌는 인상을 주었고, 밖에 보이는 바다와 이질감없이 느낌이 좋았다.
네스트 호텔에 가는 분들은 체크인 전 산책을 하고, 입욕제와 와인한잔을 준비해 욕조에서 해지는 바다를 바라보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다. 나는 아쉽게도 플라츠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플라츠 조식을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아! 한가지더 이왕 영종도에 가는거라면 인천대교를 이용하는게 좋다. 큼지막한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토목건축의 경이로움과 함께 영종도에 도착해 속도제한 60km/h가 굉장히 답답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안녕 네스트 호텔, 다음에 또 보자
ps. 나의 첫 스케치와 함께한 호텔 이야기, 서툴고 못생기고 맞춤법도 틀려버린 개인의 일기장이자, 나의 추억을 담는, 그리고 최고의 호텔을 짓는 나의 미래를 꿈꾸며
출저. 사진 _ 네스트호텔 홈페이지 스케치 _ ppunghw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