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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풍이 Mar 03. 2022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 지음 / 22.03.03 

유명한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읽었다.

약 3번째 읽는 책이었지만, 아직도 읽을때마다 현실을 되돌아 보게 되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한줄한줄이 정말 중요한 책임에도 틀림없다.

이번에는 본깨적 양식으로 책의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Before Reding.

ㅇ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 연관성 점검표 : 책의 흥미성(5) 직업 연관성(3) 생활 연관성(4)

 - 성장성 점검표 : 책의 고저성(5) 작가의 전문성(4) 적용 가능성(5)

 - 합계 : 26점으로 꼭 읽어야 하는 책 

ㅇ 책의 표지, 에필로그 등을 보고 예상 키워드 3가지 

 - 부동산, 시스템, 월급

ㅇ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너나위님 입장에서 책을 읽어보고자 해서 재독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월급쟁이에서 지금 내가 쏟고있는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 일인지를 아는 월급쟁이는 다릅니다. 그것에서 오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과 투자의 방법등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싶었습니다. 


After Reading.

ㅇ 나에게 유용한 책인가?

 - 책은 전체적으로 논리적인가 : 네

 - 저자가 말하는 것은 실천 가능한가? : 네, 하지만 꾸준히 하는것은 어렵습니다. 

 - 자신의 흥미와 호기심이 충족 되었는가? : 비슷한것 같습니다

 - 이 책에 얼마만큼 동의하는가? : 100% 동의합니다.

 - 한 번 더 읽을 필요가 있는가? : 외울정도로 많이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가? : 단연 필요합니다. 

ㅇ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 3개 뽑아보기

 - 꾸준함, 시스템의 중요성, 부동산  

ㅇ 이 책에서 얻은것은 무엇인가?

 - 시스템에 대한 확신, 월급에 대한 중요성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ㅇ 책속의 책, 또는 연관지어 읽어볼 책이나 내용은 무엇인가?

 - 


본.


P58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한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P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322

이렇게 고민하는 건 현재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 중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다.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것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만 높여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에 관한 문제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인식 전환이 투자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아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변화의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 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그렇게 된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야겠다고 마음먹길 바란다. 


P358

그 과정에서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투자를 시작하던 때 가졌던 마음과 감정이 떠올랐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는 게 없는것 같은 허무함과 불안함.

가진것 하나 없는 내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함께해주는 아내에 대한 애틋함.

태어나보니 내가 아빠인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당신들 노후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깨적.


오랜만에 출근으로 책읽을 시간이 약간 부족해 3일동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었습니다. 최근 어지러운 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고, 한달 월급? 생각보다 적고 별로인걸 이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저였는데, 그것이 얼마나 오만한 마음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고정적인 월급이 얼마나 투자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모든 투자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것을 책을 보면서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되내이는 말이 있습니다. 할수 있는것과 할 수 없는것을 구분하라는 말. 바꿀 수 있는것과 바꿀 수 없는것을 구분하고, 투자자로서 바꿔야 되는 부분을 바꿔야 한다는 사실. 이러한 말들을 무수히 많이 되내이고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요? 회사 퇴근후 투자생활, 그리고 회사 이직준비, 불평불만을 하고 있을 시간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회사를 투자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방법은 무엇일까요? 주택 사업부로 이동해 아파트를 시공하는것 이것도 못한다면 주택 기술서를 이용해 시공방법을 공부하는것 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서 없이 적었지만, 결론적으로 책에서 느낀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투자생활에 충실하자. 투자 생활에 있어서는 나의 시간을 투자하고, 시간을 투자함에 있어서 1,2,3순위를 매겨 가족다음으로 투자에 충실하자. 투자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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