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배 지음 / 22.02.27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유명한 책이었으나, 나만 몰랐던 본깨적을 드디어 읽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 읽은 책이니 만큼, 벤치마킹할 부분이 너무나 많아 살짝 어지러운 책 본깨적,
독후감을 써보고자 합니다.
책에서는 책 전중후로 어떻게 하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깨적 방법부터, before reading, after reading, book binder 방법들 까지
책을 어떻게 읽어햐 하는가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방법을 준수해서 이번 '본깨적' 독후감에 다시한번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Before Reding.
ㅇ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 연관성 점검표 : 책의 흥미성(3) 직업 연관성(2) 생활 연관성(4)
- 성장성 점검표 : 책의 고저성(5) 작가의 전문성(4) 적용 가능성(5)
- 합계 : 23점으로 부분적으로 필요한 것만 읽는 책
ㅇ 책의 표지, 에필로그 등을 보고 예상 키워드 3가지
- 독서방법, 독서모임, 북바인더
ㅇ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워가고 있는 요즘, 제대로된 독서법은 어떤것일까 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소를 하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After Reading.
ㅇ 나에게 유용한 책인가?
- 책은 전체적으로 논리적인가(5)
- 저자가 말하는 것은 실천 가능한가?(5)
- 자신의 흥미와 호기심이 충족 되었는가?(4)
- 이 책에 얼마만큼 동의하는가?(4)
- 한 번 더 읽을 필요가 있는가?(4)
-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가?(4)
- 합계 : 27점 컵셉화(강의화)
ㅇ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 3개 뽑아보기
- 독서의 중요성, 본깨적, 바인더
ㅇ 이 책에서 얻은것은 무엇인가?
- 독서란 것은 무조건 책을 처음부터 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책이었다. 저자는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독서에 대한 믿음과, 본깨적 방법, 바인더 방법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바인더의 중요성은 책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업무에 있어 적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ㅇ 책속의 책, 또는 연관지어 읽어볼 책이나 내용은 무엇인가?
- 저자가 추천해준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탤런트 코드, 프레임 3권
- 나와 회사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며 답답해하는 요즘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본.
P100
알을 깨려면 책과 나의 줄탁동시가 필요하다.
알 속에 있는 병아리가 알을 깨기 위해 부리로 껍질을 쫄때, 어미 닭은 병아리가 빨리 알을 깰 수 있도록 밖에서 껍질을 쫀다. 이를'줄탁동시'라고 한다.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을 줄, 어미가 밖에서 쪼는것을 탁이라 하는데, 이 둘이 동시에 일어나야 껍질이 깨진다는 의미다.
책을 읽고 나를 둘러싼 알을 깨는 과정도 이와 비슷하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올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은 상태에선 밖에서 어미 닭이 열심히 껍질을 쪼아도 한계가 있다.
마음을 열고 읽으면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없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열린 마음으로 책을 보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을 수 있다. 병아리가 알을 깰때 어미 닭보다는 병아리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듯이 책이 나를 변화하게 하기를 기대하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P178
본깨적 정리
책을 볼때는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저자가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SKI Subject, Keyword, Impressive phrase 이다. 주제와 키워드를 제대로 뽑는 힘을 기르려면 글을 찬찬히 여러 번 읽고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다음 참고서를 보든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주제와 키워드를 제대로 뽑았느지 맞춰봐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책을 읽고 깨닫는 것은 행동하기 위한 전초전이나 마찬가지다. 깨달음이 행동을 유발하는 일종의 동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본깨적의 깨 라고 하면 동기 motivation 을 제일 많이 떠올리는데, 동기만이 깨달음의 전부는 아니다. 동기 외에도 역할 모델 role model 지식 knowledge 깨달음의 범주에 포함된다. 지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입장에서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할때 지식 이라 할 수 있다.
적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Kaizen, Idea, action plan 이다. kaizen은 개선을 의미한다. 변화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어느날 갑자기 익숙했던 것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하는 혁명적인 변화만이 변화가 아니다.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 점진적인 변화도 있다.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달라 어떤 변화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점진적인 변화가 부담감은 덜하다. 그런 의미에서 개선은 적용할 것의 범위를 넓히고 부담감을 덜어주는 좋은 도구다.
아이디어, 현대사회는 창의력을 요구한다. 아이디어가 많으면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기도 쉽고 삶도 좀 더 창의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디어는 휘발성이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생각날때마다 책 귀퉁이에 적어두고, 책을 다 읽은 후 따로 본깨적 노트의 아이디어 코너에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적용 은개선과 아이디어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개선할 내용을 찾아 적용한는 것, 아이디어를 적용하는것 모두 적용의 범주에 포함된다 깨달은 것이 그대로 저굥ㅇ할것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어떤 내용이든 삶에 적용해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면 충분히 적용해볼가치가 있다. 적용이 곧 실천이나 마찬가지임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을 찾기를 권한다.
깨적.
본깨적의 깨적은 간단합니다. 본깨적 형식으로 독후감을 쓰는것,
그리고 그것을 바인딩해서 지속적인 독서를 하는것이 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깨적을 읽고 후기를 쓰면서 약 하루정도의 텀을 두고 글을 썼더니, 이전보다 기억이 확실히 안나고, 독후감의 양과 질또한 저하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책과 관련된 직장이 아닌만큼, 책을 틈나는데로 읽고, 또 본깨적형식으로 책을 읽기위해 노력해야 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