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풍풍이 Feb 23. 2022

One Thing

게리 캘러, 제이 파파산 지음 / 구세희 옮김 / 22.02.03

<독후감에 앞서>

이번 OneThing은 21년 상반기에 읽고 이번에 두번째 읽게 되었다. 신기롭게도 기억에 하나도 나지 않고, 또 책에서 말하는 단 하나의 일을 찾지못한채 일년을 살아왔고 엉뚱한데 힘을 쏟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조금 꼼꼼한 독서와 나의 단 하나를 찾고 싶었다. 

추가적으로 본깨적, 본것, 깨달은것, 적용할것 으로 독후감을 써보려고 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카페에서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이번달에 많은 책을 읽고 있는데, 조금 더 발전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게리 켈러로 성공한 사업가이며 최근 10년넘게 인생의 주요 가치들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책은 자신을 해고하고 14명의 뛰어난 인재를 관리하며 승승장구 했다는 경험담으로 시작하고 있다. One Thing 이라는 책은 말그대로 나에게 지금 필요한 단 하나의 일을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하루에 4시간에 그 일을 집중해서 10년간 1만시간의 법칙과 함께 큰 도미노를 쓰러트려 성공할 수 있다는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목차>

거짓말 

- 모든일이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진실

-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 도미노를 세워라 - 삶의 해답으로 가는길

위대한 결과

-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의 약속 - 생산성을 훔쳐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본.깨.적>

본. p56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찾아보면 같은 노력이 언제나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금세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원칙을 삶에 적용하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든, 원하는 성공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수많은 나머지보다 중요한 소수의 것이 있을 것이고, 그 소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 하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개념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고 익히는 것은 마법의 나침반을 받아드는 것이나 다름 없다. 길을 잃었거나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때면 그 나침반을 꺼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확인하면 되니 말이다. 때로는 그 일이 당신이 하는 첫 번째 일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당신이 하는 유일한 일이 될 수도 있다. 어쨋거나,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깨.

나는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결혼준비를 해야 하느니, 집안일 먼저하고 해야하느니, 업무적으로 꼭 해야하느니 등의 핑계를 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앎에도 불구하고 가장 뒤로 미루고 밤에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것도 가장 집중력이 부족한 밤에 말이다.

적.

앞으로 10시에 취침해 4시정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책에서 잠을 8시간이라 말하지만, 잠은 90분 단위로 움직인다는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고, 나는 10시부터 2시가 포함된 6시간만 자려고한다. 그 이후 4시부터 7시까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3시간동안 해보고자 한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루의시작에 가져와야 한다는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p65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깨적.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작업전환을 한시간엔 3,4번 하는것 같다. 하나의 일을 30분 이상해야 가속도가 붙는다는데 계속된 작업 전환을 하다보니, 일처리는 많이하나 퀄리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다. 

앞으로는 뭔가를 할때 한시간 이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업무체크리스트와 시간배분을 잘해야겠다. 

8시부터 11시 30분 / 13시부터 17시30분 업무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는 뒤에 나오는 멀티태스킹 관련한 이야기로도 이어진다. 남들보다 멀티태스킹 능력이 빠르다고 생각했던 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멀티태스킹이란것도 없으며 최소 한시간단위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보자. 


본.p79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리는것으로 나타났다.

깨적.

내가 최근 들은 새로운 습관이 있을까? 월부 생활에서 목실감과 감사일기는 현재 6개월까지 꾸준히 하고 있고, 스케치 취미생활또한 5년넘게 꾸준히 하고 있다. 업무같이 강제성이 없는 활동에 있어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재미를 느꼈던것 같다. 매일 감사일기를쓰는것에 재미를 느꼈고, 매달 매주 스케치를 하는것에 재미를 느꼈기때문에 오래 꾸준히 했던것 같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 해야만 하는일인데 꾸준히 잘 못하는 일은? 회사업무, 책읽기.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본. p125

큰 일을 두려워 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 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 하라. 큰 일을 두려워 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될 것이다.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제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그런 다음 삶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을지 보라. 용기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크게 생각하는 것은 의구심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잡재력을 경험 할 수 있다. 

깨적.

책에서 큰 꿈을 꾸라는것, 큰 목표를 세우라는것을 얘기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한다. 다만 다른책과 다른점은 10년 목표, 5년목표, 1년목표, 한달목표, 그리고 오늘 해야하는 목표를 찾으라고 강조한다. 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월부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서로 맞지않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2월이 가기전에 나의 최종 원씽을 하나 정하고, 각 매년의 목표를 적어보아야겠다. 


본.p141

최고의 날, 달, 해 혹은 커리어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초점탐색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라. 그리고 그것을 묻고 또 물어라. 그러면 우선순위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할 수 있고 이후에 같은 질문을 할 때마다 다음의 우선 순위를 보게 된다. 이 접근법은 하나의 일을 끝내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의 일을 완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본.p162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당신이 걷는 그 길을 이미 가본 사람을 찾아 그들의 경험을 조사하고, 모델로 만들고, 벤치마킹하고, 동향을 파악하라. 큰 꿈을 꾸는 건 당신이 처음이 아니니 다른 이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먼저 알아본 다음, 그들의 교훈을 바탕으로 행동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세요. 자신만의 해답을 찾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연구와 경험을 공부하라. 그곳은 최고의 탐색 장소다. 

깨적.

나는 이전에 책을 잘 읽지 않았다.도움이 크게 되지 않을뿐더러 재미가 없었다. 근데, 지금 누구의 강요도 없이 몇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쓰다보니, 아 나보다 훨씬 노력하고, 큰 성공을 이룬사람의 인생의 경험담, 그사람의 가치관등을 2,3시간만에 내가 터득할수 있구나, 내가 경험하지 못한 감정과 경험들을 책으로서 느낄수 있다는것에 굉장히 감사하고 많은 책을 읽어야 되는 이유를 알아가고 있다. 

지금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할것, 책을 읽어야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이룸과 동시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p227

남다른 성과를 원한다면 자신의 단 하나를 위해 일할 때 OK고원이나 다른 성취의 한계를 받아들여서 안 된다. 고원과 한계를 넘어서고 싶다면 이때 필요한 접근법은 단 하나, 목적의식을 가진 접근법뿐이다. 일에서든 개인적 삶에서든 우리는 모두 도전에서부터 시작한다. 현재 지닌 능력, 에너지, 지식, 노력 등 손쉽게 동원할 수 있는 것들로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말이다. 

깨적. 

나는 OK고원을 깬적이 고등학교때 말고는 없었던것 같다. 이번년도 월부생활과 회사생활을 같이 하면서 목표를 이룬다면 OK고원을 깨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본.p241

무언가에 대해 예 라고 말할 때는 무엇을 거절하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의 절반은 그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깨적.

할수있는일과 할수 없는일. 그리고 할수있는일에 집중하기위해 버려야 하는일을 구분해보았다 나에게 버려야 하는일은 친구들과의 음주가무, 감정평가사 자격증 공부, 가족과 자주보던 생활 등을 버려야 할 대가라고 생각한다. 그에맞게, 하루 4시간 이상 투자생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3시간 퇴근후 2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독서 한줄 평>

One Thing이란 책은 유명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에게 필요한 단 하나만 해야한다는 점.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바는 누구나 다르리라 생각된다. 나또한 21년의 나와 22년의 내가 달랐던것 처럼. 우리의 인생은 짧다. 그래서 다하는것이 아닌 하나만 해야한다. 그 하나는 80살의 내가 후회하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 단 하나. 

그리고 하루 4시간을 그 단 하나에 투자하자. 그리고 행복한 삶을 찾아보자


<주변사람들과 의논하고 싶은 발제문 하나는>

대부분 근로소득을 위해 하루의 많은 시간을 업무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업무가 나의 단 하나가 아니라면, 나는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까? 회사를 그만둘까? 저녁 나의 시간을 만들어야할까? 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라면? 부모님의 노후가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매거진의 이전글 부자의 그릇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