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90분

- 시

by 즐거운 사라

로맨틱한 감상이 온몸을 휘감아

언제나 그 사람은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


로맨틱함, 그 뉘앙스

그저 그뿐인데

선명하지 않지만 찾고 또 찾아


그날 90분이 모든 걸 바꿔놨어

화장으로 눌러놓은 볼때기에 홍조를 만들어


추억하고, 글을 쓰고, 찾고 또 찾아

정말 놀라운 무언가가 있었던 거야

우리 둘이 느낀 거야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아도

단 한 번의 90분

그 얼굴과 이름에 주저앉고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