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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백현진
Oct 05. 2022
2022년 10월 5일 화요일
출근하기 전, 항상 두두 배를 쓰다듬으며 인사하는데 날씨가 쌀쌀해져 그런지
유독 보드라워진 그 배의 감촉이 하루 종일.
매끈하고 동그란 배를 가진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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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틈을 응시하다 보니 어느 날은 작은 빛 무지개가 지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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