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차, 주제를 잡자?!

돈 안 쓰는 날

by 유희경

확실하다.


1일 1 글은 어렵다. 초짜에게.


작가는 글 쓰는 사람이라고 작가가 되고 싶으면서 글쓰기를 게을리하면 안 되지.


그렇다고 무작정 쓰니 글이 맛도 없고 일기가 된다.


물론 일기가 주제라면 상관없는데 흠.

아침에 버스 기다리면서 주제를 정하면 어떨까.


지금 시각은 오전 9시!

편의점에서 삼김을 샀다. 1900원


오늘은 이 이상 돈 쓰기 금지! 가 주제다.


압도적 흑돼지 불고기


추천한다. 2000원도 안되는데 불고기 양보다 소스가 넉넉히 있어서 다른 거 추가 없이 먹어도 퍽퍽하지 않다.



오늘은 방앗간 들르지 않고 곧장 집으로 왔다.

꼬다리가 아주 싱싱(?)하군

월요일에 산 컵밥. 어제 먹고 하나 남았다. 야채도 소환!


어제 먹다 남은 양상추의 속잎과 겉잎을 섞어 골고루

여기에 달걀 추가한다.


야채 한 가지지만 포만감이 오래가서 군것질 생각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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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마무리로 노브랜드 티라미수!

그 군것질이 당긴 게 아니라 냉장고에 냉동기능이 없는 걸 오늘 알았다.


근데 원래 녹여먹는 거 아닌가? 상하지 않아서 다행.


제일 밑의 빵이 조금 시큼한 거 같지만 처음 먹는 거라 원래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상한 맛은 아니다.


우리 동네 노브랜드는 없는데 여기엔 있다. 두 개에 2980원으로 이제 자주 사 먹을 예정이다.




오늘은 유난히 땀을 많이 흘렸다.


컨디션 난조도 있지만 보니까 실습실에 에어컨을 안 켰더라!


어쩐지 목에 땀이 타고 흘렀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었다.


정자에 앉아 바람 쐬며 한가하게 보낸 시간이 가장 좋았다.


내일은 외부교육이라 더 빠듯한 일정이라 걱정이 좀 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컨디션 난조와 일정이 겹치는 게 참 많다.


이제는 그러려니 하며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번 주를 잘 보내면 다음 주는 더 여유가 생기겠지!




고로 오늘은 1900원만 소비했다!


오늘의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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