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유착되어 있다.
거짓이 살찔수록 압력이란 것에 연루돼
거짓과 연루,
나와 너처럼 뒤엉킬수록 고결한 단어가 되지.
우리에겐 공평하게 노란 기름 덩어리가 달라붙어 그것만 떼어내 보면 제법 괜찮아
귀여워 보이기도 하더라고.
내가 눌리거나
네가 눌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둘이 샴쌍둥이가 되지
세계란 그런 거라고 누가 말했던가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
그러니,
귀 기울여
누가 종을 울리는지.
[ ] 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