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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린 Sep 16. 2024

해피 추석!

9일간의 연휴(벌써 3일 차?!)

추석이다. ‘추석’이 되면 사람들은 보통 가족들과 만나거나 여행을 가는 것 같다. 나는 이번 주 목금까지 강제(!) 연차이기 때문에 연휴가 9일이나 된다.


얼마 전 큰아버지가 영면하시는 바람에 장례식장에서 부모님을 뵙기 때문에 본가에 가는 건 생략하기로 했다. 여행은 사람들에게 순금이 핑계를 대지만, 사실 나는 여행 자체를 즐기지 않기에 이번에도 패스다.


이번 추석엔 온전한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브런치에 새롭게 연재할 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림도 좀 그릴 생각이다. 카페 가서 맛있는 디저트도 먹으며 책도 읽고, 헬스장 문 닫는 기간 동안엔 쫌쫌따리 홈트도 하고. 순금이와 낮잠도 좀 즐겨야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한복을 입은 순금이의 추석 인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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