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by 맑은편지

잊고 싶은 마음을 몸이 아는 것이지

할 수 있으면 모든 것을 지우고 싶어

흔적도 없이 말이지.

하지만 잊고 싶지 않은 것은

엄마의 손을 잡고 갔던 시장통 전구가게

전깃불에 비친 환한 엄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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