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날의 달팽이 Dec 03. 2024

따뜻하고 평안한 느낌이 내게 온 순간

카페에서 엄마와 함께 커피를 마시다 컵 속에서 작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됐다. 마치 한 쌍의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듯 하다. 남자가 여자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눈을 맞추는 듯한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사랑이 넘치는 듯 하트가 뿅하고 나온듯 보인다.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한 오후다. 이 마음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