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백일장
삶을 산다는 것은
'쓰는' 행위일지도 모르겠다.
마음을 쓰고, 돈을 쓰고, 글을 쓰고,
시간을 쓰며 사는 게
우리의 삶일지도.
그것들을
언제 어떻게 얼마나 누구를 위해 쓰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도 하니까 말이다.
삶이 즐겁기만 한 사람이 어디 있으랴.
어딘가에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흔하랴.
삶이 달콤하고 즐겁기만 하다면
우리는 아마 쓰지도, 읽지도, 노래하지도 않을 것이다.
삶이 '쓰기'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의 '드라마'를 보며
함께 웃고 울고 읽고 듣고 노래하며
이렇게 또 하루를 써 내려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늘부터 "100일 동안 블로그에 전체공개로 10줄 이상 글 쓰는" 북마미의 백일장 소모임이 (17번째) 다시 시작된다.
다시 써 보자, 함께.
삶이 쓰니까 쓰는 건 아니고
(캬. 라임 어쩔~키크니님 저리 가라네 : )
삶을 '살기 위해' 쓰고 쓰고 또 써 보는 것이렷다.
한번 써 버린 나의 지난 삶은
지울 수도 없고 수정할 수도 없지만
'글쓰기'라는 성찰을 통해
앞으로의 삶에 변화를 줄 수는 있을 것이다.
되도록이면 좋은 방향으로, 말이다.
현생을 사느라,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잠시잠깐 일기 쓰듯
기록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채워질지언정
언제나처럼, 즐겁게 쓰자.
나의 이야기를, 너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와 세상의 이야기를.
글을 쓰는 것은 마음을 쓰는 일.
너를 생각하며 써 내려간
한 줄, 두 줄, 열 줄의 편지처럼.
정성껏, 진심을 다해
쓰려한다.
#북마미#백일장#쓰는일#글쓰기#쓰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