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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녕 Jun 12. 2024

김밥은 사랑이야

좋아해서 싸 먹는 건 맞지만

손 많이 가서 힘든 것도 맞거든.

우리 딸

엄마가 만든 김밥 오늘 맛있게 먹어서 고마워.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준 것처럼

너에게도 사랑을 줄게.


김밥은 사랑이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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