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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야 Sep 03. 2015

00 스물네 살의 어른아이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스물네 살의 어른아이, 내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고,
"이  정도쯤이야!"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나이.

엄마 없이 밥도 잘 챙겨먹고, 청소도 잘 하고, 강아지도 잘 돌보지만

전기세 내는 방법은 모르는 나이.


참 어중간한 나이에, 나만이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한 번쯤은 

'나도 그래'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을 써봐야지.




궁금해? 안 궁금해도 궁금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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