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좋아하는 것만 했다
좋아하는 친구와
좋아하는 김치우동을 먹고
좋아하는 화가의 전시를 보고
좋아하는 가게에서 쇼핑을 했다
회사도 가지 않았고
집안일도 하지 않았고
잔소리도 듣지 않았다
그런데 아무 기분도 없다
이유를 알 수 없이 비어버린 하루
이상하다 싶은 게 당연하지만
그런 생각마저 비어버린 오늘
작은 하루하루를 모아요. 오늘의 조각이 모여 더 멋진 나를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