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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기다려요.
by
다정한 포비
Nov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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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집에 온 작고 소중한 이쁜이들.
전부터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wreath, 크리스마스 화환)를 갖고 싶었는데, 아파트에 산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어두었었다.
그러다 오늘 문 안쪽에 걸어 둘 예쁘고 저렴한 리스를 발견해 모셔왔다.
평소에는 짙은 녹색의 크고 풍성한 리스를 사고 싶었는데,
문 밖에 화려하게 걸어서 외부 사람들이랑 이 성탄의 기쁜 기다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수납공간이 넓지 않은
우리 집에는 사실 이 아담한 사이즈가 딱 맞더라.
2015년 미국에 머물 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미국 사람들의 흥분되고 즐거운 분위기에 덩달아 무척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다.
상점마다 캐럴이 흐르고,
센스 있
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에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넘쳐나서 윈도쇼핑만 해도
그저 즐거운 12월 한 달이었다.
그 행복한 기억이 2022년의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한다.
여러분 지금입니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불안한 미래에 마음은 여전히 흔들려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은
현재에 충실하기.
소중한 현재에 감사하며 알차게 누리기.
크고 비싸지 않더라도 작은 기쁨들을 여기저기 배치해 소소하고 행복하게 누리기.
하루 종
일 지지고 볶고 투닥투닥거려도 가족이 모두 모여 캐럴 틀어놓고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풀어내니 분위기가 훈훈해졌다.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분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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