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오늘, 일요일
by
다정한 포비
Nov 27. 2022
아래로
내가 좋아하는 시간
해 질 무렵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은 아직이고,
고단한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간만큼이나,
소박한 빛과 옅은 어둠이 서서히 어우러지니
마음은 차분해진다.
나가서 몸을 쓰며 경험을 쌓기로 결심해놓고,
오늘도 실패다.
아침에 성당에 다녀온 뒤로 집에서 꼼짝도
안 했다.
아이쿠!
대신 잘 먹고 낮잠도 자고 잘 쉬었다.
저녁 먹고는 동네 한 바퀴
돌아야겠다.
책도 좀 읽고,
내일 출근할 옷도 준비해놓고.
최선을 다해보자 써놓고 완전히 퍼져버린 오늘
매끼 식구들 밥 열심히 차린 오늘
감사하게도 아드님이 또 배고프단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저는 저녁 차리러 갑니다.
keyword
오늘
일요일
저녁
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다정한 포비
직업
주부
알차게 살아낸 하루들이 모여 단단한 나를 만들겠지요! 날마다 꿈을 꿉니다! 공무원 명예퇴직 후 늦깍이 꿈 찾기 도전자!
팔로워
20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성탄을 기다려요.
퇴근길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