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바꾸는 3가지 방법

실천하라 정리하라 용서하라

by 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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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튜브에서 봤는데, 대략 요약하면 저런 내용이었다.

운을 바꾸려면 작은 목표를 정해 실천하여 성취감을 얻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고 간소하게 정리하고,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라.

그런데 나는 꼭 마지막 말이 이해가 안되었다.

이해가 되고 말것도 없지만, 나는 힘들게 했던 사람은 그냥 평생 안보고 싶지 용서를 꼭 해야 하나 싶긴 했다.

하나님도 용서하라고 하시고, 부처님도 용서하라고 하시는데

왜 도대체 용서를 해야 하는가.


한번 싫은 사람은 보기도 마주치기도 싫고, 평생 엮이지 말자 다짐하게 되는데

오은영 박사님도 모두가 다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용서를 꼭 해야 하는가..?


오늘 나를 너무나도 힘들게 했던 사람의 생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듣고도 아 그렇구나, 하고 관심조차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 선물 안 사냐고 물어보는거다.

아무래도 같이 한 시간들이 있으니.

고민이었다. 사실 나는 그 사람이 싫고 밉다기보다 그냥 엮이기 싫은거, 그게 싫은건가?

언젠가 어디선가 계속 볼 수도 있겠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상하게 그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온화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참.


고민을 하다가...

나도 물론 그 사람을 힘들게 하였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보상하는 차원에서 정말 작은 선물을 했다.

생각해보면 고마운 일도 있으니까.


누구나 다 그럴만한 이유는 있다. 그걸 모두 용서하면서 사는게 과연 맞는걸까.

나는 오늘 선물은 하였지만 용서까지는 굳이 하지 않았다.

용서하고 말것도 없고, 관심을 끄고 살고 싶었기 때문에.

이런 나의 태도가 운을 안 좋게 하는 요소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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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늦게 일을 시작한만큼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항상 하지만

퇴근하면 결국 몽쉘이나 먹으면서 소파에 누워서 좀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훨씬 앞선다.


참 쉬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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