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동시빵 맛보기- '토끼풀밭'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았는데 오라는 사람은 안 오고 개미만 졸졸졸 왔어요.
왜 오나 고민하다 제 손에 들고 있는 감자칩이 보였어요.
개미를 빼꼼히 보다가 과자 가루를 뿌려줬어요.
그날 물건을 2, 3개 정도밖에 못 팔았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지요.
그날 정말 신기하게도 꿈에 개미가 나와서 “고맙습니다”라고 하면서 금을 줬어요.
역시 일어나 보니 금은 없고 동생이 황금 초콜릿을 줬지요.
그날 일어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까먹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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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이 : 저는 망월초등학교 3학년 6반 임유이에요. 장래희망은 축구선수, 좋아하는 것은 만화책 보는 거예요. 여자고요. 가족은 4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