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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괴짜

by 로제

이런 (행복한) 괴짜 있습니까?


-논쟁이 오가는 자리에서, 누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든 편들고 싶지가 않다. (둘 다 똑같아 보인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람은 항상 퇴보 아니면 전진을 해나가고 있다.

-세상엔 진실이 없으므로 무겁게 살 필요가 없다.

-나는 세상의 기준과 다른 한량이며, 모두가 한량이 되길 바란다.

-인정 욕구가 없으며 딱히 명성 있는 사람을 알고 지내고 싶지가 않다.

-명성 있는 사람을 알아도 밝혀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직업이 어떻든 내 눈에는 다 똑같아 보인다.

-인기가 품격의 척도는 아니다. (돈도 마찬가지다.) 근데 왜 휩쓸려야 할까?

-사람을 제약하는 말들은 뭐든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진정한 섹시함은 따뜻함에서 나오며, 그런 사람이 드물기에 괜히 아쉽다(?).

-따뜻한 섹시함이 없다면 아무리 멋진 이성이 대시를 한들 그러려니 한다.

-연애는 내 삶에 중요한 일이 아니며 일종의 게임과 같다.

-게임에 참여한다면 그건 서로의 성장 가능성(윈-윈)을 보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파장에 더 민감하고, 이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혹여 저와 같은 괴짜가 계신다면 안심하세요.

안심하고 말 것도 없이 잘 살아가고 계시겠지만.


여러분 같은 괴짜, 여기 있습니다.


저도 여러 오해를 받곤 하지만

그럴수록 왜 자유가 필요한가를 깨달아요.


너무 당연하겠지만

여러분 같은 괴짜를 만나면, 많은 말이 필요치 않겠지요.

이미 에너지로 느낄 테니까요.


몸은 각자여도 영혼으로는 함께, 오늘도 이 세상과 잘 놀며 살아가보아요.



p. s. 키워드를 넣지 않았는데도 괴짜인 여러분을 만났다니,

이게 우주가 허락한 인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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